빙의와 허주의 차이는?빙의(憑依)는 기댈 빙(憑), 의지할 의(依) 자를 쓰며, 떠도는 영혼이 사람의 기운이나 몸에 '기대어 들러붙는다'는 의미로 접신과정의 하나로 심리학 용어로 퍼제션(possession)이라 하는데, 초자연적인 기운이 몸이나 정신에 침입을 말한다.대개 한(恨)이나 집착이 남은 조상령, 억울하게 사망한 원혼, 혹은 부유령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빙의현상으로 들어온 영혼이 생전에 겪었던 질병, 습관, 목소리, 성격이 겉으로 표출된다. 술을 많이 먹던 영혼이 들면 술을 찾고, 노인의 영혼이 들면 노인처럼 행동하는 식입니다. 의학 및 심리학적으로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나 전환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허주(虛主)는 빌 허(虛), 주인 주(主)자를 쓰며, 본래 들어와야 할 정통 신령(몸주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