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 리포트 214

2024 굿힐링페스티벌을 마치고

세이레 동안 펼쳐진 굿힐링페스티벌이 큰 탈 없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 처음 계획은 11월 한 달을 꽉 채우는 것이었지만 사정상 세이레 21일로 축소되었다. 일찍 계획을 세웠지만 실행이 늦어져 준비 단계와 홍보 기간이 없었다. ​공연 기간 내 관객의 숫자에 목을 매었고, 관객의 반응에 귀를 쫑긋했다. 한마디로 노심초사한 시간이었다. 굿이란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특별한 공연이었기에, 굿을 좋아하는 분들과 굿에 대한 부담감이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분들이 참여를 통하여 부정적인 이미지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기대도 있었다. ​굿 공연자의 정보를 전혀 알지 못하지만, 그 굿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또는 역동성 때문에 특정 굿 공연 때 관객이 많았던 것은 결국 관객은 즐겁고 신나는 굿을 좋아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

무천 리포트 2024.12.03

2024 굿힐링페스티벌 열려

무천문화연구소와 야단법석이 마련한 2024 굿힐링페스티벌이 11월 9일(토) 오후 4시 무교 공개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총 21일간 대장정을 시작합니다.21일은 세이레라 하여 지인들은 초대하여 축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21일 공연기간 함께하시어 축복과 행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아울러 21일 공연을 기하여 무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선한 바람이 일어났음 합니다.​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근간인 굿의 공연화와 연극과 소리와 굿이 어우러진 전통뮤지컬 'karma'로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자 합니다.부디 현장에 오셔서 함께 호흡하며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공연장 : 스카이씨어터 5층 (혜화역 1번 출구)● 공연시간 : 수ㆍ목ㆍ금 19시 토ㆍ일 16시 (11월 ..

무천 리포트 2024.11.06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무교최고지도자 과정 2024년 학생 모집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무교최고지도자 과정 2024년 학생 모집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무교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무교인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무교최고지도자 과정 4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1. 모집과정 무교최고지도자 과정 2. 교육기간 1년 (매주 수요일 13:30-18:00) - 전반기 16주 3월 20일-7월 3일 - 후반기 15주 9월 4일-12월 11일 3. 교과과목 무속이론Ⅰ·Ⅱ, 명리학, 상담심리학, 풍수 4. 모집 정원 : 20명 5. 수강료 : 1학기 150만원 6. 등록기간 : 2월 1일-3월 16일 평생교육원행정실 7. 특전 수료증(총장) 무속문화교육강사 1급 자격증서 및 자격증 카드 수여 8. 문의 : 평생교육원 행정실 02-3668-9890 주임교수 조성제 ..

무천 리포트 2024.01.18

김유신사당 마을굿 열려

오는 11월 27일(음력 10월 15일)에 보광동에 저리 잡은 흥무대왕김유신사당굿이 열린다. 이 부군당굿은 매년 정월 초하루에 마을주민들이 차례를 모시기 전에 당에 올라 부군님인 김유신장군께 인사를 올린 후 각 가정에서 차례를 지낼 만큼 엄중하게 여기며 모신 사당이다. 김유신사당은 서울근교에 마을당 중에 가장 멋진 곳에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아파트 빌딩 숲에 포위되어 있지만 도도히 흐르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명당이다. 당집은 3칸 정도의 기와집이고 정문에 용화문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솟을대문이다. 솟을문 옆으로 작은 문이 있어 사람들이 출입하는 문으로 사용한다. 이 당에는 세 분의 신령을 모시고 있다. 정면에는 김유신 장군, 좌측에는 삼불제석, 우측에는 산신이 각각 모셔져 있다. ..

무천 리포트 2023.11.21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열린 ‘통일기원연날리기’ 축제

- 8.15일 통일연날리기 축제 성황리 열려 - 남북 주민들이 함께 날리는 통일연날리기 축제를 기대하며 8.15 광복 78주년을 경축하며 민족의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연날리기 축제가 8월 15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축제방송·축제TV(대표/조윤호)과 한국연문화연구학회(회장/조윤호)에서 기획·주최하고 황해도무형문화재 제6호 황해도대동굿보존회(회장/김정숙)등 많은 단체에서 함께 하여 축제를 빛내주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통일연날리기’ 축제를 축하하기 위하여 김기찬 황해도도지사를 비롯하여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김영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뜻깊은 의미를 지닌 통일연날리기 축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지역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였다며, 앞으로 민족 통일..

무천 리포트 2023.08.21

무교최고지도자과정 학생모집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무교최고지도자 과정 2023년 학생 모집》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무교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무교인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무교최고지도자 과정을 다음과 같이 개설합니다. 1. 모집과정 무교최고지도자 과정 2. 교육기간 1년 (매주 목요일 15:00-18:00) - 전반기 15주 3월 23일-6월 29일 - 후반기 15주 9월 7일-12월 14일 3. 교과과목 무속이론(무속의 근원과 의미 등) 명리학ㆍ풍수ㆍ외부특강 4. 모집 정원 : 20명 5. 수강료 : 1학기 150만원 6. 등록기간 2월 1일-3월 16일 평생교육원행정실 7. 특전 무교최고지도자 과정 수료증(총장) 무속문화교육강사 자격증서 및 카드 수여 8. 문의 : 평생교육원 행정실 02-3668..

무천 리포트 2023.01.06

사회적 죽음을 위로하는 해원굿

사회적 죽음을 위로하는 해원굿 27일 오늘은 마지막 공연이다. 오후 3시는 갈라굿으로 전쟁과 기후변화로 희생된 분들을, 저녁 7시에는 산업재해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해원하는 굿이 진행된다. 민족의 아픈 현장에서 늘 해원을 담당해왔던 굿은 민족신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조금이나마 들고자 하는 의미를 가진다.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고 해원하는 현장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일시 - 2022년 10월 27일 오후 3시 갈라굿 - 전석 무료 - 2022년 10월 27일 저녁 7시 산업재해로 희생된 분틀을 위한 해원굿 유료공연 전석 3만원 장소 : 돈화문국악당 #해원 #무천문화연구소 #갈라쇼 #돈화문국악당 #혜담 #전쟁 #산업재해 #서유정

무천 리포트 2022.10.27

사회적 죽음을 위로하고 해원하는 공연 굿

무천문화연구소에서 준비한 사회적 죽음을 위로하고 해원하는 공연 이틀째 리허설 현장 오늘은 자살과 고독사로 한순간에 운명을 달리 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해원하는 공연을 양민자 선생이 펼칩니다 해원굿과 연극과 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무속이 민족신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들고자 합니다. 1. 일시 2022년 10월 26일 저녁 7시-9시 2. 장소 돈화문국악당 3. 유료공연 전석 3만원 #양민자 #무천문화연구소 #자살 #고독사 #사회적죽음 #해원

무천 리포트 2022.10.26

사회적 죽음을 위로하고 해원하는 공연

사회적 죽음을 위로하고 해원하는 공연 - 무속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공연 무천문화연구소에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사회의 아픈 현상에 대한 위로와 해원을 주제로 한 공연을 준비하였다. 무속은 지금까지 정부나 권력으로부터 보호나 비호를 받아 본적이 한 번도 없다. 하지만 무속은 늘 민족의 아픈 현장에서 해원의 도구로 활용되어 억울한 죽음에 대한 위로와 해원을 담당하여 왔다. 미신이라고 매도하면서 민족의 아픈 현장의 위로와 해원의 몫은 무속의 영역으로 돌리는 것이 지금의 사회 현상이다. 사회의 편견과 무시 속에서 민족의 애환을 함께해온 민족 신앙 무속이 사회적 책무를 조금이나마 들고자, 현 사회의 아픈 현상에 대한 위로와 해원을 주제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어떤 상황을 연극으로 재현..

무천 리포트 2022.10.17

무교인 뿔났다. 무교폄하 중지하라.

대한민국 무속인 단체 중 민족종교협의회에 정식으로 가입된 무속인 최대단체인 경천신명회(이사장 이성재)가 무속을 대표하여 이번 대선판에서 끊이지 않는 무속 폄하에 대한 규탄 및 중지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2022년 3월 2일 조선일보에 게재했다. 경천신명회는 "무교가 바로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고 외친다. 이 말은 무교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겨 있는 민족의 정체성으로 한국의 민족 정신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는 뜻으로 아주 의미 있는 외침이다. 그동안 끊이지 않는 무속 폄하 논란, 상대 후보를 비난하고 폄하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교를 욕보이고 있는데 대하여 30만 무교인들은 분노하였다. 선거철이면 정치인들은 무교를 비롯하여 사찰과 교회, 성당 등 의지하고 싶은 신에게 기원하여 왔다. 그러나 ..

무천 리포트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