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을 마치고 버려지는 음식들 굿을 마치고 버려지는 음식들 “미친년들 이러고도 복 달라고 빌어, 돈이 썩어 문드러졌지, 무당들 정신 차리려면 아직 멀었어,” 밤늦도록 굿당에 머물다가 우연히 내 귀를 의심하게 하는 말을 들었다. 굿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불문율은,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입이 있어도 벙어리 시늉.. 삼지창 칼럼 200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