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에서 단군제 열려 음력시월 상달 초사흘 전날 밤늦게 부터 때 아닌 천둥 번개가 요란하게 치며 비를 뿌리더니 아침이 되어도 먹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어 금방이라도 비를 토해낼 것 같았다. 그러나 무교인들의 정성이 하늘에 닿았으니 비가 절대 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하는 듯했다. 오히려 어제 밤의 천둥 번개를 동.. 무천 리포트 201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