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단상 除夜의 단상 입가에 미소를 띨 때도 가슴을 치며 후회 할 때도 있었던 戊子年을 뒤돌아보며 비틀거린 발자국에 묻어 있는 아쉬움을 만져본다 혹 이루지 못할까 조바심으로 애태운 시간들 능력 밖의 일들에 대한 추잡한 過慾들 내 삶에 가장 부족한 용기와 결단력이 단 한번만이라도 필요했던 순간들.. 문학방 200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