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부평 철마산굿당에서 명도암 최광자 선생의 진적이 있었다.
황해도 굿 중에서 가장 엄숙하고 장중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칠성거리 일부를 올려 본다.
북두칠성을 칠성신으로 모시는 거리로 보통 수명과 복을 기원하는 거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북두칠성의 일곱별들은 각각 하는 일이 다르다.
칠성거리에서 주로 기원하는 별은 2번째 별로서 천선성으로 천을거문성이라고도 한다.
하늘의 족보를 비롯한 보물창고로 우리가 섣달 그믐에 복조리를 팔러 다닌다거나, 설날에 복주머니를 달고 다니는 이유가 바로 칠성의 두번째 별의 조응을 받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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