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는 무당이다. 방송 두 달

그래! 나는 무당이다.

 

 

 

 

무속 팟캐스트방송 <그래! 나는 무당이다.> 방송을 시작한 지 벌써 두 달이 흘렀다.

예전에 <나꼼수>가 대 인기를 누릴 때 우리도 저런 방송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이렇게 실현이 되니 개인적으로 반갑고 행복하다.

무속을 접한 지 어언 25년이 되었다.

25년의 결산으로 팟캐스트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요즘은 읽기보다는 듣는 것을 더 좋아하는 시류에 맞게 방송을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우리 방송의 사명은 여러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는 무교에 대하여 잘못알고 있는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 잡는 것이다.

 

둘째는 왜곡된 사실과 일부 잘못된 무속인들의 행태로 비난 받는 것에 대한 반성과 자정노력, 그리고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 자정노력이 없는 단체는 발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셋째는 무교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여러 가지 행위 등에 대하여 무지한 무교인들에게 깨우침을 주고, 무지에서 오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 외 많은 역할들이 있지만 이성 열거한 것들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처음 입문한 무교인들은 무지하다고 볼 수 있다. 무지에서 시작되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또 잘못된 행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스스로 자정노력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우리 방송이 발전하기 위해선 무교인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협조가 필수다.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홍보해 주시고, 많은 건의도 해주시고, 또 방송에 직접 참여해 주셔야 한다.

 

방송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다음 카페 <그래! 나는 무당이다>에 오셔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를 남기고 신청하시면 된다.

처음과 달리 방송을 거듭할수록 책임감도 더욱 느끼고 있다.

그런 책임감이 더 좋은 방송, 꼭 필요한 방송이 되기 위한 노력의 원동력이며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방송이 무교인들이 외면하면 존재할 수가 없는 방송임으로 많은 청취와 건의, 그리고 따가운 채찍을 기다린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방송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카페에 올려주시고, 또 방송 방향에 대하여도 좋은 말씀 기대 한다.

제가 늘 상 말하는 무교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이 실현될 때까지 우리 방송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무교인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