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라 부르지 말라 점쟁이라 부르지 말라. 필자가 금년 초에 모 방송 출연을 할 때 함께 출연한 방송인이 점쟁이라고 호칭을 하기에 경고를 준 적이 있다. 그러나 정치인을 비롯한 지식인들이 방송에 나와 아무 생각 없이 ‘점쟁이’이란 소리를 한다. 그들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30만 무교인들이 분.. 삼지창 칼럼 2014.10.03
상산거리의 유래와 해설3 상산거리의 유래와 해설3 조선시대에 만들어져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무당내력>이란 책의 기록에 보면 단군님을 감응시킬 때 백지를 양 손에 들고 성조聖祖감응이라 외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럼 여기서 황해도 굿의 산상거리를 소개한다. 일반굿에서 가장 먼저 하는 굿.. 무속 이야기 2014.09.18
상산象山거리 유래와 해석 1 상산象山거리 ​ 굿을 할 때 어느 지방 굿이든 반드시 산거리라고 하여 산신을 모시는 거리가 있다. 이 거리를 산천거리 또는 상산거리라고도 하는데 굿을 하기 전에 팔도명산 산신령께 오늘 굿을 한다는 것을 알리고 산신을 모시는 거리로 알고 있다. 이렇게 굿을 할 때 가장 먼저 산.. 무속 이야기 2014.09.11
이게 뭡니까? 이게 뭡니까? 며칠 전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보고 문의 드립니다. 동창회 나갔다가 우연히 만난 친구하나가 무당이 되었더군요. 마침 선택의 기로에 선 문제가 있었는데 도대체 답이 안 나와서 친구와 함께 신내림 받은 친구를 찾았다가 굿을 안 하면 답이 없단 .. 카테고리 없음 2014.08.28
신당神堂이 가지는 의미 신당神堂이 가지는 의미 우리 무교인은 내림굿을 하고 나면 최우선으로 하는 일이 바로 신당을 모시는 일이다. 그러면 신당은 왜 모시는 것일까? 점을 보고 돈을 벌기 위한 영업장을 여는 것일까? 사람들이 그 앞에 와서 절을 하라고 모시는 것일까? 아님 무당이 되었으니 신령님을 그냥 .. 삼지창 칼럼 2014.08.24
문화재를 빙자한 사기꾼 문화재를 빙자한 사기꾼 ​ ​ 무형문화재는 1964년 이후 정부가 연극·음악·무용·공예 부분의 무형의 문화적 유산遺産으로 역사상 또는 예술적 가치가 큰 것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무형문화재는 형태가 없는 기능 또는 예능이기 때문에 이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 삼지창 칼럼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