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 5

무교의 시각으로 풀어 본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해석

무교의 시각으로 풀어 본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해석 조상굿이나 지노귀굿을 할 때는 아주 많이 사용하는 육자명호가 ‘나무아미타불’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불교에서 사용하는 육자명호이려니 하는 정도만 알고 있다. 무교가 불교와 습합되는 과정에서 불교에서 가져온 명호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나무아미타불’을 찾으면 반드시‘관세음보살’이란 주문도 뒤따른다. 그 이유는 관세음보살은 아미타 부처와 같이 끝없는 중생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소원을 성취하게 하고자 하여 아미타 부처를 스승으로 삼고 그 모습을 자신의 이마에 모시고 있기 때문에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굿에서는‘나무아미타불’만 찾는다. 조상굿을 하면서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