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의 시작과 역할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된 가람문고본에 난곡蘭谷이라는 호를 가진 사람이 조선조 말기에 무당에 대한 기록을 <무당내력巫黨來歷>이란 책으로 남겼다. 이 책에 서문에「상원 갑자 10월 3일 신인이 태백산 박달나무 아래에 강림하니 이가 바로 단군檀君이다. 이에 신교를 창설하여 .. 무속 이야기 2013.07.28
축제연구포럼 발제문2 그 당시 굿을 하는 장소를 나타낸 기록이 있다. 土地高者曰丘 因高以事天 高於地上이란 기록이다. <강희자전> 토지고자왈구 인고이사천 고어지상 땅이 높은 것을 구라고 한다. 높으므로 하늘을 섬기는 일을 한다. 고로 땅위에 있다. (丘事天) 이 기록은 바로 하늘을 섬기는 장소를 기.. 무속 이야기 2013.06.05
한양굿의 별성거리別星巨里 한양굿의 별성거리別星巨里 난곡의 <무당내력>에서 제석거리 다음에 <별성거리別星巨里> 그림이 그려져 있다. <무당내력>을 보면 거리마다 전물상을 따로 차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지금과 크게 다른 모습이다. 그림 상단에는 전물상이 둥근 소반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 무속 이야기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