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 2

무당 고깔이 가지는 의미

- 고깔은 대양의 후손을 의미 - 편두는 제사장과 왕족의 풍습 고깔은 무당이 대명사다. 그렇지만 고깔은 전체 12거리 굿 중에서 칠성거리(불사거리)에서만 쓰는 모자이다. 단 한 거리만 사용하는 고깔이 어찌 무당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고깔은 어떻게 쓰게 되었는가 논리를 세워 본다. 제25장 「백소씨와 흑소씨의 후예가 오히려 소(巢)를 만드는 풍속을 잊지 아니하고, 고탑(高塔)과 층대(層臺)를 많이 만들었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여기에 나오는 소(巢)란 단어의 의미를 살펴봐야 한다. 소(巢)는 집, 보금자리, 무리, 큰 피리라는 뜻도 있지만 바로 천부(天符)의 본음, 즉 하늘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서 하늘로 높게 세운 소(巢), 즉 고탑(高塔)과 층대(層臺)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고탑은 불교의 탑으로..

무속 이야기 2023.06.20

한민족 전통종교

태초의 원형종교 ​ 태백일사太白逸史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생긴 종교의 이름을 태백진교太白眞敎라고 하였다. 태백진교는 한웅천왕시대의 종교였다. 일석삼극一析三極이라는 우주의 원리에서 태백진교가 나온다. 우주에 3이라는우주만물이 생성하고 운행하는 이치가 있다. 이 이치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종교가 나온다. ​ 은 한웅천왕이 나라를 세운 때 주산으로 삼은 산 이름이다. 또한 그 아래 神市를 만들어 그 곳에서 백성을 다스리고 가르침을 주어 깨달게 했던 것이 바로 라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한웅천왕의 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류의 시원종교라고 할 수 있는 대배달민족의 시원종교는 보다 더 오래된 어떤 종교가 있을 것이다. ​ 삼신종교 태백진교의 모체가 된 종교가 있었다면 그 종교는 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