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은 가고 무교인 오라 <한겨레신문 8월21일 수요일 칼럼> 무속이란 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우리민족의 정체성과 심성을 담긴 신교 즉, 巫를 원시적이고 속된 것이라는 뜻으로 폄하하기위하여 만들었다. 그러나 ‘巫’가 가진 철학은 지구상 어느 종교 못지않게 숭고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 삼지창 칼럼 2013.08.25
가짜무당 진짜무당 가짜무당 진짜무당 진짜무당 가짜무당을 구분하기도 어렵고 용어 자체도 애매하다. 모두 신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가려내기란 상당히 어렵다. 여기서 가짜 무당은 바로 민족무교의 사제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사기를 치는 무당이라는 뜻이다. 가짜 무당들은 많은 문제를 일으.. 삼지창 칼럼 2013.04.19
조상굿 조상굿 조상굿은 제가집의 조상님네들의 왕생극락을 축원하는 굿으로 사돈팔촌까지 모든 조상들을 모셔다가 대접하고 맺힌 한을 풀어주고 위로하는 거리이다. 특히 조상굿은 제가집이 다른 굿거리와 달리 직접 만신과 함께 굿을 엮어나가는 거리로 굿의 승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 무속 이야기 2011.09.26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본 뜻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본 뜻 우리가 굿을 할 때 가장 널리 사용하는 말이 바로‘나무아미타불’이다. 특히 조상굿이나 지노귀굿을 할 때는 아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한다. 그냥 불교에서 사용하는 육자명호이려니 하.. 삼신할미 이야기 2010.01.17
굿의 성패를 좌우하는 조상거리 굿의 성패를 좌우하는 조상거리 며칠 전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영가결혼식을 한다는 것이다. 요즘 들어 보기 힘든 굿이라 단숨에 가겠다고 하였다. 굿은 도봉산 입구에 자리 잡은 칠불암굿당에서 펼쳐졌다. 굿은 당주는 쌍문동에서 "청룡암"을 운영하고 있는 이후자(당63세)선생이다. 그리고 4명.. 무속 이야기 200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