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나비처럼 요즘 배우 수애가 명성황후를, 조승우가 홍계훈역을 맡은 구한말의 이룰 수 없는 애틋한 love story를 주제로 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김용균 감독>이 세간의 관심을 끄는 것 같다. 엄격한 유교사회에 그것도 일반 어염집 여인이 아닌 조선황실의 황후가 지아비인 고종을 두고 다른 남자를 연모.. 문학방 200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