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웅 8

하나님은 우리 민족의 유일신이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의 유일신이다.    하나님이란 말은 기독교의 전유물처럼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란 호칭은 본디 우리가 사용했던 말이다.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오면서 전도를 하기 위하여 우리가 사용하는 하나님이란 용어를 야훼 대신 사용하면서 기독교를 대변하는 말이 되었다.   하나님이란 호칭은 우리 민족의 3대 경전인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을 통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일신이란 一神이란 말에서 비롯되었다. 一神의 一은 하나라는 의미이다. 神은 님으로 해석한다. 그러면 일신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삼일신고 제2장은 바로 一神을 노래한 것이다.   삼일신고의 하나님은 一神, 즉 모든 존재의 근원이고, 창조의 주체이자 주재자로서, 참된 인간의 본성인 선청후善淸厚를 회복하면 ..

굿에서 사용하는 물동이의 비밀

물동이는 내림굿이나 진적 때 일월맞이를 하기 위하여 물을 담아 올라타고 굿을 한다. 또 황해도굿 칠성거리의 용태부인거리에서 물동이 위에 올라 굿을 하며, 그리고 비수거리(작두)를 할 때 모말(쌀말) 아래 물동이를 받치고 작두를 설치한다. 그러나 대부분 물동이는 단순히 굿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 정도로만 여기고 있지 물동이가 가지고 있는 비밀과 왜 무당들이 굿을 할 때 사용하는지를 모르고 있다. 동이는 동이족東夷族이 처음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동이를 다른 말로 단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단지라는 말은 에 기록되어 있다. 부루단군이 붕어하고 난 뒤 백성들이 단을 설치하고 흙 그릇에 쌀과 곡식을 가득 담아 제단위에 올려두면서 부루단지扶婁壇地라고 부르는 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면 단지壇地는 완전한 사람..

무속 이야기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