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年이 보내면서 이 年이 보내면서 이 年도 어느 듯 떠나려고 보따리를 싸고 있다. 이 하얀 年은 팔자가 드세 낙찰계로 세계 금융을 거들 내어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동네 몇 나라의 곗돈을 태워주지 않고 나자빠졌다. 그렇다고 쫓아낼 수도 없다. 일 年만 살자 했으니 죽으나 사나 살아야 한.. 문학방 20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