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일이
<오늘도 낚시꾼은 먹이를 기다린다>
필자는 예전에 인터넷상에서 낚시꾼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인터넷에 이런 저런 사연을 올리고 피해를 당했다며 올리는 글들, 그 글에 반박하는 댓글들, 이런 것들을 보면 아직까지 낚시꾼들은 사라지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법적인 문제 제기나 사회적인 문제가 된 것들이 아니니 공개적으로 대명을 거론하며 들먹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대로 방치해 두자니 그 피해는 점점 더 눈덩이처럼 불어나니 난감하기 짝이 없다.
최진실이 자살을 하게 된 동기가 바로 인터넷상에서 올라오는 악풀 때문이라고 한다.
내가 이 글을 카페에 올리면 '도둑놈 제발 저린다.'고 너도 나도 필자를 비방하는 악풀이 달릴 수도 있다.
그렇다고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 그래서 무속카페에서 암암리 뒷구멍에서 낚시질을 하는 몇몇 카페의 운영자와 이곳저곳에 낚시를 던져놓고 기다리는 꾼들에게 제발 부탁한다.
제발 그 짓 그만 두라고, 아니 낚시까지는 좋은데 진정으로 함께 아파하고, 힘든 무속 길을 인도해 주는 참된 선생으로 존재할 수 없으면 낚시질 그만 하라고 말이다.
애동이나 신 가물들은 무속에 대한 무지가 바로 눈 뜬 장님이라고 할 수 있다.
낚시꾼들은 무속판에 발을 먼저 들인 관계로 조금은 알고 있다. 그리고 남을 속이기 위하여 이것저것 아는 것처럼 남의 글이나 자료를 가지고 자기를 포장하여 큰 선생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특히 필자의 글을 양해 한번 구하지 않고 나의 대명으로 혹은 자신의 이름으로 올리는 짓은 그만 두었으면 한다. 낚시꾼들이 스스로를 포장하는데 이용되는 것 같아 별로 기분이 좋지않다.
특히 필자의 글을 자신의 글 인양 포장하여 올리는 몇몇 카페 운영자들은 즉시 삭제하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여 걸려든 애동이나 신 가물을 신 내림굿이나 가리굿 등을 시키며 자신의 신딸을 만든다. 그러나 말이 신딸이지 낚시꾼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무당 체인점이 되는 것이다.
체인점은 인테리어시설을 할 때부터 본사에서 돈을 남겨 먹는 것처럼, 낚시꾼들도 신내림굿을 한 후 전안을 모실 때부터 금전 갈취를 시작한다. 만물상과 짜고 터무니없는 가격에 신기물 등을 구입하게하고, 또 그럴듯한 명목으로 이런 저런 금품을 갈취하고, 굿을 띄어오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금전을 갈취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애동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진실인줄 알고, 아무 소리도 못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소위 심봉사와 뺑덕이 어멈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뺑덕이 어멈에게 전 재산을 다 뺏긴 심봉사는 버림을 받았다. 낚시꾼들에게 이런 저런 금전을 다 뺏기고 재주가 좋아 굿을 잘 띄지도 못하면 남는 것은 버림밖에 없다. 이런 저런 핑계로 굿을 시켜도 돈이 없어 굿을 하지 못하는 애동들은 그때부터 버림을 받는 것이다. 이렇게 버림받고 헤매고 다니는 애동들이 무속 카페에 부지기수다.
낚시꾼이 운영하는 무속카페를 비롯한 많은 무속카페에서 낚시꾼 경보를 내리지만 누가 낚시꾼인지 피해를 당하지 않고는 알 수 없다.
요즘은 인터넷시대로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에 들어오면 없는 것이 없다. 신딸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신선생의 행포를 알게 되고 마음을 갈등을 겪다 결국 갈라서게 된다.
그러니 서로 불신만 쌓이는 것이다. 신 엄마와 신딸들이 헤어지고 나면 서로 욕을 한다. 서로 할 말이 있다는 것이다. 누가 잘하고 잘했는지는 삼자대면해야 정확하게 나오겠지만 모두가 서로 잘했다고 상대방을 욕한다. 카페에 올라오는 것들이 모두 이런 식이다. 서로 상대방이 잘못되었다고 욕을 하니 보는 이들이 어지럽다. 진실이 무엇인지 헷갈린디.
한 때는 신부모와 신딸로서 영원히 함께 갈 것 같은 그들이 이렇게 입에 거품을 물고 목에 핏대를 세우며 돌아서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대부분 신 선생들의 탐욕과 무능 때문일게다. 물론 신 제자가 선생을 이용만하고 떠나는 잘못된 경우도 있지만 낚시꾼들은 처음부터 신 부모로서의 역할보다는 금전을 갈취하려는 욕심에서 시작되었기 신선생과 신 제자 사이에 불신만 자꾸 쌓이는 결과를 만든다. 이런 식으로 되풀이 된다면 무속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든 일이다.
그러니 퇴마사란 이상한 사람이 무당에게 붙은 귀신을 떼어주는 웃기는 이야기 , 40년 박수가 무당이 싫어 정신과 치료로 무당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상한 내용의 방송들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현상들은 바로 낚시꾼들같이 탐욕에 눈이 먼 무당들이 마구 저질러 논 결과물이다. 즉 신을 잘못 받았거나 안해도 될 사람을 억지로 무당으로 만든 결과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전에는 퇴마사란 말이 없다. 그 이유는 무당이 바로 퇴마사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무당이 퇴마사 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 정신병을 고치던 무당들이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받고 무당을 하지 않는다니 지금이 바로 말세가 아닌가 한다.
무교인이 무교인을 믿지 못하고 서로 불신한다면 무당의 존재가치는 점점 더 미약해질 것이며 무당의 자리에 퇴마사란 이상한 사람들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그러기에 무속카페에서는 스스로 낚시꾼들을 가려내어 추방시켜야 한다. 또한 낚시꾼이 운영하는 카페를 가려내어 만천하에 공개시켜야 한다.
억울한 피해자들이 흘리는 뜨거운 눈물을 생각하여, 민족종교인 무교의 발전을 위하여, 신뢰가 바탕이 되는 믿을 수 있는 무교사회 건설을 위해 탐욕스러운 무당과 낚시꾼들을 추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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