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인생 40년 조관제 특별전 <색즉시공> 보세요! | |||||||
14일부터 경기도 이천 청강문화산업대학 내 청강만화역사박물관 한국만화의 산증인 특유의 촌철살인 작품들, 원본으로 만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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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 부설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2010년 기획전으로 오는 14일 ‘만화인생 40년 조관제 특별전 <색즉시공(色卽是空)>展’이 시작된다. 이날부터 내년 4월 29일까지 장기간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 장소는 경기도 이천 청강문화산업대학 내 청강홀 3층 청강만화역사박물관으로 관람은 무료다
현재 규장각 박물관장 이외에도 한국카툰협회 회장. (사)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으며 소년만화에서부터 시사만화, 성인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와 분야를 오고가며 폭넓게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먼저 청강홀 3층 원형전시실에서는 초창기 소년만화에서부터 시사만화, 사보만화, 최근의 카툰 작업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경향과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회고전이 진행된다.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수십년 된 원본 원고는 물론, 쉽게 보기 힘든 희귀 자료까지 총망라돼 있다. 또 청강만화역사박물관 내 특별전시실에서는 기획전 <색즉시공>展이 진행되는데, 기본적으로 에로틱을 표방하지만, 천연덕스럽게 대놓고 다 보여주는 그의 과감한 표현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섹슈얼리티 보다는 오히려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인생의 진솔함이 묻어난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박인하 교수는 "조관제의 색즉시공은 에로틱의 세계가 아니라 삶이었다. 모든 색은 공으로 흘러가고, 다시 공은 색이 되는 이치 안에 그의 카툰이 있었다. 그렇다. 그의 작품은 카툰이니까. 카툰이니까 밀로 마나라나 로베르토 발다찌니를 넘어서는 카툰의 철학이 있어야 되는 것이었다"고 평한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은 대한민국 유일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은 미래핵심산업인 문화산업분야의 인재를 육성해 한국의 문화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기존의 24개 학과를 문화산업 발전방향에 맞춰 2011년 콘텐츠스쿨, 에코라이프스쿨, 패션스쿨, 뮤지컬스쿨, 모바일스쿨 5개 스쿨로 재편하고 특화된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선도한다는 대학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ck.ac.kr/ 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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