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맞아 의순공주 대제 화려하게 열려

현충일을 맞아 의순공주 대제 화려하게 열려

 

 

 

오는 6월 6일 현충일 오전 9시부터 의정부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나라를 위하여 몸 바친 의순공주의 넋을 기리는 추모 굿판이 사단법인 한국전통굿보존진흥회(이사장 장동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과 의정부 문화원에서 후원하는 제5회 ‘의정부시 대동제 및 의순공주대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전통굿보존진흥회 장동순 이사장은 벌써 5년째 사비를 들여 의정부시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의순공주대제를 지내왔다.

 

의순공주는 조선시대 청나라에 볼모를 자처하여 나라를 구한 의인으로서 충효의 달인 6월 현충일을 맞아 의순공주대제를 지낸다는 것은 사뭇 의미가 있는 굿 한마당이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마지막에는 42인치 벽걸이 TV를 비롯한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걸려있는 경품을 추천하기도 한다.

충효의 달을 맞아 의순공주의 정신을 다시 기리고 재미있는 굿도 구경하고, 아울러 경품도 타간다면 아주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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