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 운맞이 재수굿 굿힐링페스티벌

 

 

 

을미년 운맞이 재수굿,

굿힐링페스티벌 공연이 어제 창덕궁소극장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 성황리 마쳤습니다.

갑오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이라 지옥같은 교통체증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 멀리 완도, 부산, 울산, 대구 등에서 오시어 극장을 가득메워주신 관객들께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어제 굿힐링페스티벌은 굿문화연구회원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그동안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아주 훌륭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획한 저를 비롯한 굿문화연구회 회원들도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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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굿 공연을 무교 역사상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했다는 것은 굿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굿문화연구회가 제시 한 것으로 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굿공연을 실시간으로 생방송으로 인터넷으로 내보낸다는 것을 미리 홍보하지 못하였지만 순간 접속 수 800명을 육박하는 것을 보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시도한 생방이라 기술적인 문제를 비롯해 장비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완하여 다음 공연 때는 더 좋은 화면으로 보여드리도록 노럭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저녁 8시부터 시작한 공연은 밤 11시 40분이 되어 관객들의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지만, 늦은 시간까지 한 분도 자리를 뜨는 분 없이 끝까지 관람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좌석이 부족하여 몇시간을 서서 관람하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을미년은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무교가 더욱 신뢰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음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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