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이론 강좌 개설
무교는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역사인 동시에 민족종교이며 정체성이다.
마땅히 대한민국에서 존중되어야 하며 무교인 역시 존경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현실은 멸시 받고 폄하되어 설 곳을 잃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도 있겠지만 무교인 스스로 자초한 것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공부해서 뭐해, 굿만 잘 띠면 되지”
맞는 말이다. 굿만 잘 띠면 먹고 사는 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그리고 무교를 바라보는 곱지 못한 시선과 왜곡된 사실 등을 바로 잡을 생각들은 하지 않는다.
이런 현상은 우리가 스스로 무교에 대한 이론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옛날부터 그렇게 해왔다. 또는 뭘 알려고 그래” 였다.
이래서는 무교가 민족종교가 될 수 없으며 무교인이 민족종교의 사제라고 이야기 할 수도 없다.우리도 스스로 무교에 대한 이론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무교의 왜곡된 사실들을 우리 스스로 바로 잡을 수 있어야 무교가 발전하고 무교인은 사제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래서 무교에 대한 이론 공부가 굿을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무당에 대한 인식도 많이 변하였다.
이럴 때 무교인들이 스스로 무교의 지식을 습득하고 변하를 꾀하여야 한다.
무교인도 존경을 받기 위해선 무교이론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습득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야만 무교를 민족종교라고 또 무교인을 민족종교의 사제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다.
《무교이론Ⅰ》에선 「무당이란 호칭이 가지는 의미」 「굿의 기원」 「무당내력」 「무당의 통과의례」 「명두, 방울, 부채, 삼지창의 의미」 「굿에서 사용하는 물동이의 비밀」 「무당은 왼쪽으로만 돌아야 한다.」 「고깔이 가지는 의미」 「무당집에 왜 깃발을 꽂는가?」 「城隍堂과 서낭당」 「신께 바치는 음식과 의미」 「진적이 가지는 의미」 등 설명되어 있으며,
《무교이론Ⅱ》에선 「고사가 가지는 의미」 「굿상에 차려지는 제물의 의미」 「내림굿 때 하는 <종지잡이>의 품목과 의미」 「떡의 유래와 의미 」 「굿에서 사용하는 돼지의 의미」 「무교에서 뱀을 금기시하는 이유」 「본산신령, 먼산신령, 본향신령의 뜻」 「예로부터 전해온 귀신퇴치법 」 「서울굿의 유파」 「삼족오의 의미 」 「천수天水와 성수聖水 」 「숫자 12의 비밀」 등을 설명하였다.
《무교의 신과 굿거리 해설》에서는 우리가 늘 모시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신명에 대한 유래와 해설, 그리고 서울굿과 황해도굿 순서와 의미 등이 설명되어 있다.
《동물의 상징성》에는 동물이 가지는 상징성과 의미를 설명하여 각종 꿈풀이 또는 느낌을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설명하였다.
이런 내용들은 무교인이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무교 이론이다.
이 책을 교재로 함께 토론하며 무교논리를 개발해 나가는 것이 무교발전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여 무교이론 강좌를 개설 하였다.
무교이론에 관심있는 무교인 및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개강 : 9월 9일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2.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123-2 2층
굿문화연구회 사무실
3. 강사 : 조성제 무천문화연구소장
4. 수업료 : 월 5만원
5. 연락처 : 010-9492-3119 조성제
'무천 리포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성제 (0) | 2018.05.21 |
---|---|
무천문화연구소 무속 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 모집 (0) | 2018.02.27 |
무교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굿문화연구회 (0) | 2015.01.11 |
을미년 새해 운맞이 재수굿 굿힐링페스티벌 (0) | 2015.01.01 |
2015년 을미년 새해 운맞이 재수굿 (0) | 201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