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 리포트

무교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굿문화연구회

愚悟 2015. 1. 11. 10:00

 

 

 

 

굿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다.

수천 년 내려온 우리 민족의 신앙인 무교가 이 시대에도 폄하되고 무교인들이 무시 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 것을 남의 정신으로, 남의 시각으로, 남의 잣대로 무교를 생각하고 바라보고 재단하기 때문이다.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이 시대에도 아직까지 그 어떤 직업보다 무시되고 폄하되고 있다는 것은 역사적인 배경과 잘못된 교육으로 인한 탓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 자초한 일도 없지 않다.

   

요즘 연일 사이비 무속인에 의한 피해사례가 언론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무교의 참 정신을 다시 일깨우고 올바른 민족종교의 사제로서 무당의 사명과 기본 소양을 갖춰 왜곡된 무교를 바로 세우자는 작은 모임이 굿문화연구회다.

작금의 무속피해 사례를 보면서 이런 무속인을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젊고 유능하며 인성을 갖춘 무교인들이 뜻을 모아 무교의 잘못된 병폐를 시정하고, 무교인의 자질을 향상시켜 무교인을 바라보는 잘못된 사회의 편견과 왜곡된 시각을 해소시켜 무교 발전에 앞장섰으면 한다.

   

늘 시작은 거창하지만 결과는 없는 것이 무교인들의 모임이다.

모이면 싸우고 다투고 단결하지 못하는 곳이 무교인들 모임이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무교인들이 싸우지 않고 단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쉽다.

비록 몇 사람이 모여서 시작한 <굿문화연구회>지만 벌써 1년이 지날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

이런 발전은 우리가 뜻을 모아 올바른 무교인의 표상이 된다면 우리의 행동으로 인하여 무교 전체가 변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환경이 더욱 익어간다면 무교인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도 반드시 변할 것이며, 이런 사회적 환경이 조성된 후에야 비로써 무교의 발전과 무교인들의 권익을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무교를 공부하고 글을 써 온지 28, 많은 질시와 오해도 받았지만, 지금까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지내왔기에 이제 뜻있는 무교인들과 함께 무교발전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는 작은 모임 <굿문화연구회>를 결성하였다.

이 회를 통하여 봉사활동과 사제로서의 인성과 전문지식을 높이는 교육을 통하여 무교의 변화를 모색해 보고자 하니 뜻있는 무교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지방 모임도 하려고 하니, 지방에 계시는 뜻있는 무교인들의 많은 동참 바란다.

   

굿문화연구회 서울 사무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3-3 금좌빌딩 308

(인사코리아, 파리크라상 빵집 앞 인사동 3길 맛집 골목 안 100미터 우측 금좌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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