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의 무속이야기와 칼럼

충청도 설위설경 전시회 열려 치우천왕이 탁록대전에서 귀신부대인 황제헌원을 물리칠 때 펼쳤던 전법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측되는 설위설경은 충청도 앉은굿을 대변하는 말로서 그 자체가 이미 축원이며, 신과 신 사이의 질서이며, 신과 인간을 잇는 가교이며, 이승의 연을 끊는 장벽..

가을이 저물어 가는 2011년 11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 국악로에서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와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신명나는 굿판이 펼쳐졌다. 지금까지 많은 굿 공연이 있었지만, 이..

한가위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펼쳐진 충청도앉은굿 공연 스케치.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 마련한 앉은굿 무대> 충청도 앉은굿에대하여 설명하는 양종승 박사, 무대 저 멀리 3대째 법사로 내려온 태안의 박수천 법사와 김종년 무녀, 그리고 제자인 목포의 김재철 법사 모습이 보인..

경복궁 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가위맞이 충청도 앉은굿이 펼쳐진다. 무천문화연구소(소장/조성제)가 기획하고 국립민속박물관 협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충청도 앉은굿은 서울에서 보기 힘든 충청도 굿으로 태안을 중심으로 3대째 내려 온 박수천 법사(충청도 설위설경 보존회장)의 숨은 재주를 볼 ..

기획 특별강연회 설위설경 박수천, 이재선법사에게 듣는다. 2008년 2월 29일 잠실 롯데월드민속박물관에서 롯데민속박물관에서 추최하고, 무천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충청도 앉은굿 및 설위설경 제작 시연이 한국무속학회(회장/이수자)와 한국귀신학회(회장/양종승)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시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