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 리포트

부도지와 무속이야기

愚悟 2011. 7. 7. 00:24

 

마고문화재단에서 부도지 강의를 요청해 왔다.

부도지는 모두가 잘 아시겠지만 신라눌지왕 때 박제상이 쓴 책으로 현존하는 우리나라 역사 문헌 가운데 가장 오래된 귀한 책이다.

한국 상고사 연구에 한단고기와 쌍벽을 이루는 책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읽어 온 책이다.

부도符都는 '하늘에 뜻에 맞는 나라, 하늘의 뜻을 따르는 나라' 라는 뜻으로 그나라의 수도를 이야기하는 말이다.

1만 4천년 전 파미르고원을 발원지로 한 마고삼신으로 부터 이어져 온 한민족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 철학, 신화, 민속 등의 근원을 알 수 있는 시원문화를 다룬 책이다.

그 내용들이 너무 깊고 심오하여 필자가 약 20번 정도는 읽었지만 아직도 그 심오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다.

아직 남 앞에 서서 강의를 할 정도의 공부가 되어 있지 않지만 더욱 더 공부를 하기 위한 채찍으로 삼고 강의를 수락하였다. 

짧은 시간이라 부도지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보다 부도지 속에 담겨있는 무속에 관한 부분만 강의할까한다. 

부도지와 무속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하였으면 한다. 

 

 

1. 일시 : 2011년 7월 8일, 15일 18:00  금요일 (2회)

2. 장소 : 운현궁SK 허브 빌딩 205호(천도교 수운회관 옆,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200미터 앞)

3. 강의 시간 : 약 90분

4. 참가비 : 무료

5. 연락처 : 마고문화재단 정호선 대표 010-3723-5115 , 조성제 011-9492-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