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을 하는 김진태 본부장> <축사를 하는 최수진 대한경신연합회 이사장>
지난 19일 오후 2시 사단법인 대한경신연합회(최수진 이사장) 대구 · 경북지회 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다.
그동안 대구 · 경북지회 본부장을 맡아오던 윤기복 전 본부장은 대학원에서 학업에 열중하기 위하여 2선으로 물러나고, 후임으로 젊고 패기가 넘치는 김진태본부장이 이끌게 되었다.
대한경신연합회는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대最大 최고最古의 단체다. 그동안 오랜 세월 동안 많은 공功과 과過가 있었지만, 무교인을 대표하는 단체가 분명하다.
이날 새로 취임한 대구 · 경북지회 김진태 본부장은 그 어떤 지역보다도 무교인을 위한 무교를 위한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고 다짐하였다.
그리고 최수진 이사장은 그동안 잘못된 운영이 있었더라도 이해와 사랑으로 봐주시면 새롭게 태어나는, 진정 무교인들을 대변하는 최고의 단체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윤기복 전 본부장의 이임사> <대구지역 간부들과 기념촬영>
많은 무교인들이 이런 말을 한다.
“협회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 돈만 받아 가는데”
협회라는 곳은 평상시에는 별로 도움이 되는 곳이 아니다. 그러므로 존재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무교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울타리가 바로 협회인 것이다.
협회는 돼지와 같다고 생각한다.
일도 안하고 먹기만 하는 돼지를 우리는 열심히 키운다. 그러다 잔칫날이 되면 돼지를 잡아 잔치를 벌리 듯, 협회 역시 평상시에 잘 키워나야만 협회의 능력과 영향력이 커지는 것이다. 그리고 유사시에 협회라는 조직의 힘과 능력을 빌어 우리의 권익을 보호받는 것이다.
김진태 신임 본부장과 개인적인 친분 때문만 아니라 진정으로 무교인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교단체로 성장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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