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한 무속인을 조심해라

 

방송 출연한 무속인을 조심해라

 

 

오늘 무속 피해 상담을 했다.

종편의 예능 프로에 출연한 무당이라고 한다.

그 무속인은 인터넷에 방송 출연한 사진과 글들로 가득채워 자신을 홍보한다.

이 피해자는 그 무당의 신딸을 찾아 갔다, 신딸이 선생의 신당으로 데리고 가면서 고통은 시작되었다.

남자 문제를 시작으로 직장 인사이동까지 관계되는 굿과 치성으로 굿을 하였다.

피해자가 원하는 데로 되지 않자 부정이 탔으니 다시 굿을 해야 한다고 하였고, 굿 도중 별비가 없다고 하자 카드로 돈을 찾아오라고 굿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리고 피해자가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반 협박으로 여탐굿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빚을 내어 1,000만원을 주었다. 그러나 굿하기 전에 다시 신령님이 1,500만 원 이하는 신령님이 안된다고 하니 굿을 할 수 없다고 하여 할 수 없이 다시 500만원을 빚을 내어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별비도 카드깡으로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자기 신딸의 신기가 떨어지니 성불을 못 볼 것 같으니 자기에게 옮겨오라고 하면서  3백여만원에 치성을 시키고 이렇게 총3.200만원을 가로챘다고 한다.

 

예전에는 엑소시스트, 퇴마사들에게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보았는데, 요즘은 종편 예능프로에 출연한 무속인들에게 당하는 사람이 많다.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무속인은 유명하지만 정말 그들이 영험한 무당, 좌절과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무속인은 아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방송에 출연하면 착각을 한다.

영험하니까 방송에 출연하겠지 라고,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영험해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고 아는 지인이 있거나 방송 스케줄에 쫓기는 작가들이 인터넷을 뒤져 찾아 낸 무속인들이다.

 

어떤 무속인은 역사 속에 나오는 인물은 한사람인데 그를 모시는 무당들이 많은데, 그 중 한 사람 빼놓고 나머지 무당은 다 가짜라고 한다.

이 말은 예수도 부처도 한분이니 수많은 절과 사찰 중 한곳만 빼고 다 가짜라는 이야기다. 

또 신당에 술을 올리면 다 가짜라고 하고 있으니 제사에 조라 술이 기본이라는 기본도 모르니 올바른 도제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함량이 미달되고 한참 미달된 무속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제례의 기본도 모르고 역사의 영웅들이 왜 신으로 모셔진 이유도 모르고 그냥 제 멋대로 지껄이고 있다.

그렇다고 방송에 출연한 모든 무속인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필자가 늘 이야기 하지만 광고하는 무당은 경계해야 한다. 특히 방송 출연 사실을 널리 홍보하고 포장하는 무속인은 절대 믿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방송을 통해서 자신을 족집게로 포장하는데 이용하며, 그 프로에는 엉터리 무속인을 비호하는 세력이 보이지 않게 있다.

그들은 방송에 출연해 대본대로 또는 절대 선善처럼 바른 소리하면서 자기를 포장하고 족집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이 방송을 믿고 그들을 찾아와 피해를 본다면 방송은 책임을 느껴야 하지만 방송국은 시청률에만 정신이 팔려있지 그로 인한 무속피해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젊은 아가씨가 한 무속인을 잘못 만나 카드빚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빚을 내어 무리하게 계속 굿을 한 그녀도 잘못이 있다.

그러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여 돈을 갈취하는 무속인은 정말 나쁜 무속인으로 신을 빙자한 사기꾼이라 할 수 있다. 법적으로 처벌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 정말 퇴출되어야 한다.

잠잠하면 터지는 무속피해사례, 병을 고친다고 사람을 죽이고, 보험금을 노리고 자기를 따르는 신도를 죽이는 등 온갖 악행은 무속인들이 다 저지르고 있는 듯 하다.

늘 이야기 하지만 무교는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온 민족종교

다.

그러나 무교의 참된 정신을 깨우치고 아픈 이웃과 함께 하는 무교인보다 돈에 이성을 잃어버린 악질 사기꾼 같은 무속인들이 더 많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무속인은 무교를 속되게 하는 악질 사이비들이다.

그들은 오늘도 방송에 출연하여 자기를 포장하고, 또 거금을 들여 광고를 하면서 선량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