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연구포럼에서 발제를 하고 있는 굿문화연구회 조성제 회장>
지난 5월 24일 추제연구포럼(회장 김정환)이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있었다.
그날 발제는 필자가 <축제잘전을 위한 무속의 향후 과제>를 하고 이원섭 선생께서 <무속사례 분석과 축제 콘텐츠로 활용방안>를 하였다.
이 발제 제목을 보면 무속이 축제에 대단한 영향력을 끼친 것처럼 되어 있지만, 사실 무속이 축제에 전혀 기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축제 역시 무속의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아니 할 수 없었다.
그날 예상예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주어 준비해 간 발제문 70부가 동이 나서 미처 받지 못한 분들이 다시 요청을 해와 미흡하지만 그날 발표한 발제문을 첨부파일로 올려 본다.
다시 한 번 축제 기획자들과 감독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무속을 축제의 콘텐츠로 활용하도록 노력해 달라는 것이다.
종교적인 이유로 무속의 다양한 콘텐츠를 축제에서 배제한다면 우리의 축제는 늘 정체성이 상실한 이상한 축제가 될 것이며, 축제의 세계화는 영영 멀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우로부터 조성제 굿문화연구회 회장,김정환 축제포럼회장, 한덕택 운현궁 예술감독, 민속학자 이원섭 선생>
<함경도망묵굿보존회 이경현 회장과 굿문화연구회 회원 그리고 김정환 축제연구포럼 회장>
<축제연구포럼 후 함경도 망묵굿 시연을 해 주신 이경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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