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비는 뜯는 것이 아니라 바치는 것 별비는 뜯는 것이 아니라 바치는 것 어제 모처의 굿당에 들렀다가 옆방에서 지노귀굿을 잠깐 볼 수 있었다. 서울굿으로 하는 지노귀였는데 돌아가신 부친과 각별한 정이 있었는지 망자의 딸인 듯 한 제가집 여인은 연신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마침 필자가 들어갔을 때는 “사재삼성”을 놀 순서였다... 삼지창 칼럼 2010.01.05
아직도 이런 일이! 정해년을 맞아 가까운 이웃이 굿을 한다기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동참하기로 한 목적이 함께 간 굿판 보다는 굿당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사람들의 굿을 보기 위해서다. 마침 그 굿당에는 내림굿을 한다는 방이 있어 양해를 구하고 그 굿판에 동참하였다. 굿을 주관하는 사람은 누구라고 하면 금방 알수.. 삼지창 칼럼 200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