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를 빙자한 사기꾼 문화재를 빙자한 사기꾼 ​ ​ 무형문화재는 1964년 이후 정부가 연극·음악·무용·공예 부분의 무형의 문화적 유산遺産으로 역사상 또는 예술적 가치가 큰 것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무형문화재는 형태가 없는 기능 또는 예능이기 때문에 이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 삼지창 칼럼 2014.08.19
송순단 진도 씻김굿 송순단 진도 씻김굿 진도 씻김굿은 주용문형문화재 제 72호로 지정된 남도지방의 사령굿이다. 사령굿死靈은 지방마다 조금씩 명칭이 다른데, 경상도 지방의 오구굿과 서울 지방의 지노귀굿, 함경도의 망묵굿, 평안도의 수왕굿, 제주도의 시왕맞이라고 한다. ‘씻김’이라는 용어는 망자.. 동영상 2014.04.07
김정숙 선생의 황해도 자리걷이 황해도 지노귀굿은 한양굿과 그 절차와 의식이 많이 다르다. 서울새남굿인 경우는 진중한 면과 다양한 음식들이 특징이라면 황해도 지노귀는 슬픔을 넘어 연극적인 요소가 다분히 들어있는 굿이라 할 수 있다. 황해도해주본영대동굿의 김정숙 회장은 이 시대 황해도 굿으로 가장 뛰어난.. 동영상 2014.03.31
진도무형문화유산페스티벌 초청의 말씀 진도군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채택 10주년을 기념하여 <2013 진도무형문화유산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인류 시원문화인 샤머니즘을 주제로 아시아의 샤먼유산 연행자들을 초청하여 해당 유산의 문화적 가치를.. 무천 리포트 2013.10.19
巫의 날 제정선포식 동영상 巫의 날 제정선포 및 홍익대통령 탄생기원 대한민국 대표무교인 팔도굿 천제가 11월 23일 서울광장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그날의 감동 중 제정선포 식전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무천 리포트 2012.12.06
각설이의 또 다른 해석 각설이를 기존의 해석인 ‘각설이覺說理’로 풀지 말고 새롭게 ‘각설이角說理’로 풀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각角’은 뿔을 나타내는 말이다. 소뿔, 사슴뿔 등 동물의 뿔은 예전부터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 제주祭酒를 올리는 용기 즉, 술 잔하여 사용하였다. 그리고 ‘각角’.. 삼신할미 이야기 2012.09.24
서울굿의 신장(축귀)거리-무당내력 신장(축귀逐鬼)거리 난곡의 <무당내력> 열 번째에 나타난 굿거리는 축귀거리다. 축귀란 귀신을 쫓는다는 말이다. 그림에는 전물상은 없고 무녀가 흑전립을 쓰고 붉은 저고리에 녹색치마를 입고 검은색 쾌자를 걸치고 양손에는 오방기를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봐선 지금의 신장거리.. 무속 이야기 2012.09.08
신딸과 바람난 무녀의 남편 신딸과 바람난 무녀의 남편 며칠 전 MBC 아침방송 <오늘아침>에 방영된 방송일부의 제목이 <신딸과 바람난 무녀의 남편>이었다. 단순히 남녀의 치정관계를 무녀와 신딸을 제목으로 붙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시청률을 높여보자는 꼼수를 부린 제목이 아닌가 한다. 무녀.. 삼지창 칼럼 2012.06.22
한양굿의 별성거리別星巨里 한양굿의 별성거리別星巨里 난곡의 <무당내력>에서 제석거리 다음에 <별성거리別星巨里> 그림이 그려져 있다. <무당내력>을 보면 거리마다 전물상을 따로 차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지금과 크게 다른 모습이다. 그림 상단에는 전물상이 둥근 소반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 무속 이야기 2012.06.19
한양굿의 제석거리 제석거리 난곡의 <무당내력>을 보면 <감응청배> 즉, 산바라기 다음으로 그린 그림이 <제석거리帝釋巨里>다. 그림 상단에는 전물상이 그려져 있고 전물상 앞줄에는 과일과 유과가 진설되어 있으며 두 번째 줄에는 술잔 혹은 청수 7잔, 마지막 세 번째 줄에는 떡이 바쳤다. 그리.. 무속 이야기 201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