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의 무속이야기와 칼럼

● 소원을 말해 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무교의 발전과 무속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무천문화연구소가 굿을 공연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시작한 “굿 healing페스티벌 소원을 말해봐” 공연이 작년에 이어 2회째 전국 팔도 굿 중 엄선한 5개 지방 굿을 가지고 돈화문국악당에..

무천문화연구소에서 기획한 shaman 포토집 출판기념회를 가집니다. 무천문화연구소 수석연구이며, 함경도망묵굿보존회장인 서유정 만신의 간절히 기원하는 현장을 3년동안 함께한 한겨례신문 이길우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도에서 굿까지 점점 빨라지며 격렬해지는 무녀의 춤사..

어릴 적 동화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개 한 마리가 뼈다귀를 물고 다리를 건너다가 물속에 뼈다귀를 물고 있는 개를 보고 그 뼈다귀마저 뺏겠다고 짓다가 물고 있는 뼈다귀마저 물에 빠져버렸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다. 이번에 무천문화연구소에서 돈화문국악당에서 6일간 굿을 ..

《굿힐링페스티벌》 ● 소원을 말해봐! 무천문화연구소가 굿의 공연화를 위해 시도하는 첫번째 실험무대 <소원을 말해봐>가 전국의 특색있는 굿을 선정하여 7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돈화문국악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의 목적은 우리의 전통굿이 단순히 개인의 기복만을 추구..

Stellingdent - 설경을 이용한 이야기가 있는 목걸이 필자가 무속현장을 다니면서 가장 흥미를 가진 것이 충청도 법사들이 사용하는 설경문양이다. 이 아름다운 문양을 생활에 접목할 수 없을까 하고 늘 생각해 오던 차에 이번에 김용복 법사의 설경의 문양을 이용하여 쥬얼리를 제작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