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의 무속이야기와 칼럼

십자가는 기독교의 전유물인가? 전 세계 종교에서 십자가의 형태는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십자가의 시작은 바로 천문에서 시작되었으며 무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https://youtu.be/UQIMMT426vQ

신장(축귀逐鬼)거리 난곡의 <무당내력> 열 번째에 나타난 굿거리는 축귀거리다. 축귀란 귀신을 쫓는다는 말이다. 그림에는 전물상은 없고 무녀가 흑전립을 쓰고 붉은 저고리에 녹색치마를 입고 검은색 쾌자를 걸치고 양손에는 오방기를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봐선 지금의 신장거리..

28수宿 별자리 이야기 달은 매일 하늘에 나타나는 위치가 달라지다가 28일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달의 움직임을 잘 알았던 우리 조상들은 매일 달이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스물여덟 개로 나누어 별자리를 정하였는데 그것이 28수宿 라고 하였다. 28수는 일곱별을 동 〮서 〮남 〮북 사방위..

백마신장 무교에서는 여러 신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귀신을 쫓아내는 역할을 하는 신명이 바로 장군과 신장이다. 특히 잡귀, 잡신을 쫓아내는 역할은 장군보다 신장들의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다. 이렇게 잡귀 잡신을 쳐 내고 쫓아내는 역할을 하는 장군과 신장들은 모두 육..

십자가는 여자의 십구멍이다. 십자가는 여자의 ‘십구멍’이다. 우리는 십자가를 보면 먼저 기독교를 생각하게 된다. 언제부터인지 십자가는 기독교를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전유물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것은 예수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代贖)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