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속전문교양대학 개교식 및 입학식이 5월 7일 11:00 부산 광장호텔 2층에서 무교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딪었다.
필자가 서울 송파에서 2006년 처음으로 무교대학을 시작한지 3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새로운 한국무속전문교양대학을 열게 되어 이제부터는 무교인들도 민족종교의 사제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는 강한 메세지를 전국에 불러 일으킬 것이라 확신하다.
27명의 학생과 10여명의 강사진과 내외빈들이 100여명 가까운 분들이 자리를 가득 매운 이날은 바로 한국무교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획을 긋는 순간이다.
민족종교인 무교가 바로서느냐, 아니면 영원히 이렇게 주저 앉고 마느냐의 기로에 선 지금, 한국무교의 발전과 민족의 정체성 확립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무교전문교양대학은 자리 매김하여야 한다.
이날 최태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무교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무교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하였다.
최이사장은 오늘까지 주위에서 많은 질투와 비난을 감수하면서 무교대학이 이 시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여 묵묵히 오늘을 있게 한 장본인으로 오늘의 감회가 특히 남달랐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어서 부산민학회 주경업회장님의 축사와 멀리 서울에서 내려온 국립민속박물관의 양종승 박사의 축사, 그리고 최수진 경신연합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그리고 식사를 한 후 간단한 학교 소개와 <무속전문교양대학이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의와 학생회를 조직하는 것으로 이날 입학식은 막을 내렸다.
이날 참석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해주신 <무속실망카페> 로고스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또 천부경을 직접 제작하여 액자로 담아오신 성미경 선생과 기념품을 제공해 주신 선우원 오광호 선생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 외 일일이 열거하지 못하지만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끝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뜻있는 많은 분들이 무교의 발전을 위하여 무교대학을 개설하겠다고 한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한다.
<최태완 이사장 인사말씀 그리고 귀빈들>
<최태완 이사장 인사말씀 그리고 귀빈들 >
<양종승 박사 축사>
<한국무속전문교양대학 제 1기생들> <무속실망카페의 로고스님>
< 학생대표 김연숙의 입학소감 및 학생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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