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할 실증사학자들의 만행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한 국사교과서
있는 역사도 아니라고 우기는 웃기는 사학자들
일본과 중국에 종속된 어리석은 사관 버려야
며칠 전 (주)두산에서 발행한 고등학교 1학년 국사교과서를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가장 관심이 있는 단군과 고조선 편을 읽어보고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였다.
민족의 시작이라는 단군과 고조선에 관한 기록이 겨우 2쪽뿐이라는 것에 놀라웠고, 더욱 분노하게 했던 것은 단군과 고조선을 서술한(32쪽,33쪽) 내용으로, 필자의 입에서 절로 욕설이 나오게 한 부분들을 열거해 보겠다.
●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의 기록에 따르면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기원전 2333년)
● 이때 환웅부족은 태백산의 신시를 중심으로 세력을 이루었고 이들은 하늘의 자손임을 내 세워 부족의 우월성을 과시하였다.
● 이 시기에 등장한 새로운 지배층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통치이념을 내세워 자신 의 권위를 내세우고자 하였다.
● 환웅부족은 주의의 다른 부족을 통합하고 지배해갔다.
● 단군은 제정일치의 지배자로 고조선 성장과 더불어 주변의 부족을 통합하고 지배하기 위 하여 자신들의 조상을 하늘에 연결시
켰다.
먼저 고조선의 실체를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의 기록을 빌려 자신들은 존재를 부정하지만 할 수 없이 있었다고 기록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른 역사의 기록과는 달리 고조선과 단군사를 이렇게 기록하는 것은 자신들이 지금까지 신화라고 부정한 고조선을 역사로 정식 편입하여 서술하고자 하는 것을 상당히 못마땅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 문장이다.
실증사학자들로 구성된 국사편찬위원회와 국정도서출판위원회 학자들은 지금까지 거짓 역사를 진실인양 호도한 것에 대한 깊은 반성과 참회의 글을 쓰듯 단군과 고조선의 역사를 서술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직도 단군과 고조선을 신화로 치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리고 환웅의 거대한 배달나라를 조그마한 부족국가로 폄하하면서 천손 민족이라는 민족의 자긍심을 부족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그들을 지배하기 위하여 하늘과 연결시켰다고 폄하하면서 “이들은” 이라고 호칭하며 남의 역사를 이야기 하듯 서술하였다.
또한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절대가치관으로 삼아야 하는 홍익인간이라는 거대한 이념을 축소하여 단순히 단군의 통치이념이며 권위의 상징이라고 폄하하였다.
그리고 단군왕검 역시 힘으로 다른 부족을 통합한 호전적인 민족으로 묘사하며 또 그들을 지배하기 위하여 조상을 하늘과 연결시켰다고 폄하함으로써 천손민족임을 내 세우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에 찬물을 끼얹었다.
도대체 국사 교과서를 집필하고 검증한 학자들은 어느 나라 학자인지 묻고 싶다.
위에 열거한 문장들을 보면 환웅과 단군의 후손으로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문장으로 서술하였으니 그들은 진정 일본 학자인지 중국학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앞에서 잠깐 언급하였지만, 지금까지 고조선을 부정하고 왜곡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진정으로 반성하여 민족의 올바른 참역사를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 일념으로 구체적으로 서술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은 인정치 않지만 할 수 없이 서술한다는 항의의 표시로 민족사를 폄하하고 비아냥거리듯 서술하는 것은 대한민국 학자로서 일말의 양심도 없는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일본 교과서는 독도도 자기네 땅이라고 기록하는 지금, 우리 학자들은 우리의 진실 된 역사인 고조선과 단군을 기록하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 받아야 하며 국민들은 분노하여야 한다.
엄연히 존재하는 역사도 부정하고 일본이 심어준 역사관으로 민족의 역사를 스스로 폄하하고 축소 왜곡하여 그들이 얻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지금까지 고조선이 신화라는 논조로 발표한 논문들을 있으면 스스로 민족 앞에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 하여야 함에도 아직도 이렇게 민족을 우롱하고 있으니 천벌을 받아도 마땅한 인간들이 아닌가 한다.
그들이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고대사를 다시 연구하여 교과서에 고조선의 역사를 민족의 정체성 회복 차원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사 보다 더 상세하게 서술하여 가르쳐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고조선도 중국사라고 하는 중국과 맞서 싸울 수 있으며 고구려를 중국사에 편입하는 것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이 가능해 진다.
개천절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군왕검의 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에 대한 교육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고 서술하지 말고 홍익인간과 이화세계가 가진 깊은 사상과 철학을 깨우쳐 주어 스스로 천손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짐으로써 절로 인성교육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나 얼빠진 실증학자들은 한민족이라고 스스로 이야기 하면서 우리의 뿌리인 고조선을 기록하는데 삼국유사를 들먹이며 기록하였다.
고구려와 신라 백제를 서술할 때 삼국유사나 동국통감, 그리고 기타 사료들을 들먹이며 기술하였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실증사학자들에게 정말 부탁하고 싶다.
제발 왜곡된 반도사관을 기득권으로 여겨 더 이상 고집부리지 말고 무엇이 진실인지 어느 것이 진정한 민족의 역사인지 밝히고 민족 참역사 가르치기에 동참하였으면 한다.
훗날 민족 앞에 역사의 죄인이 되어 후손들에게 큰 멍에를 물려주지 말고 민족의 참 역사를 인정하고 올바르게 서술하여 더 이상 주변 국가들이 역사를 왜곡하며 민족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 없도록 앞장서야 한다.
“동북아 고대사에서 단군조선을 제외하면 아시아 역사를 이해할 수 없다. 그만큼 단군조선은 아시아 고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한국은 어째서 그처럼 중요한 고대사를 부인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나라다.” 라고 고대사세미나에서 U·M 푸틴이라는 러시아 사학자가 한 말을 깊이 되새겨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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