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은 일본의 경제 종속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먹기 좋다고 일본에서 모든 것을 가져다 우리 경제를 일으키다 보니 우리도 모르는 사이 한국경제는 일본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되었다.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배상 판결을 문제 삼고 가마우지처럼 우리의 목을 옥죄는 것이다.
우리가 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하면서 일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일본을 미워하기만 했지 그들의 왜 끊임없이 대한민국과 대립하고 억지를 부리는지 역사에서 그 이유를 찾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먼저 한일강제병합 후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에서 조선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실제 존재한 고조선을 신화로 만들어버려 일본의 역사가 조선보다 더 유구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고조선을 신화로 만든 이유 중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조상이 고조선에게 반역을 일으킨 잔당의 우두머리라는 것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단군세기』 가륵 편을 보면 단군 가륵 재위시절인 무신 10년(B.C. 2173)에 소시모리가 반란을 일으켜 토벌하였는데 후손인 협야노(陜野奴)라는 자가 바다로 도망쳐 삼도(三島), 즉 지금의 일본으로 도망쳐 스스로 천왕이라 칭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이뿐만 아니라 역사를 살펴보면 일본의 지도자들은 거의 대륙에서 건너간 도래인(渡來人)이다. 부여 · 고구려 · 백제 · 신라 · 고려 등 나라가 망하면 왕족과 유민들이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의 고대국가의 이름을 붙인 신사가 일본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또 구한말 갑신정변으로 3일 천하로 끝난 김옥균 등도 정변 실패 후 일본으로 도망간 사실이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로 보았을 때 일본의 천왕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고향에서 쫓겨나 외지에 정착하여 와신상담 엄청난 노력으로 크게 성공한 망나니들이다.
아마 아베 일본 수상의 가계(家繼)를 올라가면 도래인(渡來人)이 분명할 것이다.
외지에 나가 크게 성공을 하면 가장 먼저 고향에서 자신을 과시하고, 그 고향을 지배하고 싶다는 회귀본능의 DNA가 발동하여 일본의 지도자들은 끊임없이 한국을 건드리고 괴롭히는 것이다.
독도문제로 늘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던 일본이 이번에는 우리의 경제를 목 죄는 조치를 취하였다. 정치권과 지식인들은 이번 조치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자고 한다. 그런 측면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에 대하여 의견들이 분분하다. 일본은 미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이 미국의 의사에 반하여 협정을 파기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이중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분명 대한민국 국민 · 노동자 · 기업 · 지식인 · 정부와 정치권 등이 한마음으로 뭉쳐 일본의 경제 침략에 맞서야 한다. 대부분 국민들이 “독립운동을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고 외치며 동참할 때 노동자와 기업 그리고 정치권도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
당장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모두 허리를 졸라매고 일본의 침략에 과감히 맞서야 한다.
일부에서는 죽창 들고 일본군과 싸우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분명 죽창을 들고 떼죽음을 당한 어리석음은 있었지만 외세를 거부하는 민족의 정신은 폄하 되어선 안 되며 현재 우리가 취할 행동이다.
지금 일본의 지도자들은 한국인의 냄비근성을 잘 알고 있다는 식으로 우리 국민을 우롱하는 망발을 늘어놓고 있다.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궁궐까지 침입하여 조선의 국모를 시해한 그들이 다시 우리를 시험하고 있다.
부디 국민들은 한 뜻으로 단단하게 뭉치고 정치권과 정부는 단호하고 현명한 조치로 극일을 이루어내는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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