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굿당의 사기행각 일부 굿당의 사기행각 얼마 전 어느 무교인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 외곽에 있는 일부 굿당에서 과일을 비롯한 떡, 전, 산적, 조기 등을 썼던 것을 다시 재탕으로 쓴다는 것이다. 일부 잘못된 무속인이 한번 쓴 과일을 다시 쓴다는 이야기는 들.. 삼지창 칼럼 2013.09.14
영인산 할배굿당 영인산 할배굿당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서원리 영인산 자락에 자리잡은 할배 굿당은 필자가 20년을 넘게 굿당과 기도터를 다녀보았지만 가장 깨끗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 당주 내외분들의 무교인을 대하는 마음 씀씀이를 알 수 있다. 보통 굿당들을 살펴보면 너무 지저분하고 더러워 좀.. 기도터 순례 2012.05.19
부천 유경심 만신 오는 25일 군포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군포 당숲제 축제가 산본 중앙상가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굿과 힙합의 만남' 의 공연 부탁을 받고 출연할 무교인을 만나기위해서다. 부천에 거주하는 후배 김성원씨의 추천으로 알게되었지만 그 분이 마침 굿을 한다기에 겸사겸사 김성원씨와 함께 찾아갔다. .. 무천 리포트 2008.10.14
갈수록 도가 지나치는 굿당들의 횡포 갈수록 도가 지나치는 굿당들의 횡포 무교의 가장 큰 꽃은 바로 굿이다. 굿은 민족의 정체성이 담겨 있으며 모든 전통문화의 근간이 되는 아주 귀하고 소중한 우리 민족의 유산이며 문화이다. 이러한 굿이 일제 강점기에 민족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고 억압을 받아오다 해방 된 조국에서는 마음 놓고 .. 삼지창 칼럼 2008.08.21
굿을 마치고 버려지는 음식들 굿을 마치고 버려지는 음식들 “미친년들 이러고도 복 달라고 빌어, 돈이 썩어 문드러졌지, 무당들 정신 차리려면 아직 멀었어,” 밤늦도록 굿당에 머물다가 우연히 내 귀를 의심하게 하는 말을 들었다. 굿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불문율은,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입이 있어도 벙어리 시늉.. 삼지창 칼럼 2008.07.28
무속문화를 주도하는 굿당 문화 무속문화를 주도하는 굿당 문화 요즘은 굿당이 굿 문화를 주도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90년대부터 급격히 늘어난 굿당, 굿당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나면서부터 급격히 늘어났다. 산골짜기 웬만한 곳이면 어김없이 들어서는 것이 굿당이다 보니 굿당 간의 경쟁이 붙어 서비스의 질도 향상되었.. 삼지창 칼럼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