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호근 무당이 되다. 탤런트 정호근 무당이 되다. 지난달 갑자기 탤런트 정호근 선생의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전화가 빗발쳤다. 그 사유를 알고 보니 지난 윤9월에 신내림굿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언론 등에서 이 사실을 많이 다루는 바람에 더 유명세를 타며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정호근 선생은 <광개.. 삼지창 칼럼 2015.01.05
부정·초감응거리 부정·초감응거리 황해도 굿에서 보통 두 번째로 하는 거리로 부정거리 또는 초감응거리라고 한다. 이 거리는 오늘 드리는 신사를 위하여 모든 신들과 조상들이 굿판에 참석하러 오시니 굿판을 깨끗이 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부정거리는 높으신 신령들을 먼저 모시고 다음으로 조상들.. 무속 이야기 2014.09.28
상산거리의 유래와 해설3 상산거리의 유래와 해설3 조선시대에 만들어져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무당내력>이란 책의 기록에 보면 단군님을 감응시킬 때 백지를 양 손에 들고 성조聖祖감응이라 외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럼 여기서 황해도 굿의 산상거리를 소개한다. 일반굿에서 가장 먼저 하는 굿.. 무속 이야기 2014.09.18
상산거리의 유래와 해설2 <덕물산 최영장군 사당 전경> 중국의 고대 역사지리서인 <산해경>을 보면 「군자국이 북쪽에 있다 그들은 의관을 갖추고 칼을 차고 있으며 짐승을 잡아먹는다. 두 마리의 무늬 호랑이를 부려 곁에 두고, 그 사람들은 사양하기를 좋아하며 다투지 않는다. 훈화초薰華草라는 식물.. 무속 이야기 2014.09.14
상산象山거리 유래와 해석 1 상산象山거리 ​ 굿을 할 때 어느 지방 굿이든 반드시 산거리라고 하여 산신을 모시는 거리가 있다. 이 거리를 산천거리 또는 상산거리라고도 하는데 굿을 하기 전에 팔도명산 산신령께 오늘 굿을 한다는 것을 알리고 산신을 모시는 거리로 알고 있다. 이렇게 굿을 할 때 가장 먼저 산.. 무속 이야기 2014.09.11
이게 뭡니까? 이게 뭡니까? 며칠 전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보고 문의 드립니다. 동창회 나갔다가 우연히 만난 친구하나가 무당이 되었더군요. 마침 선택의 기로에 선 문제가 있었는데 도대체 답이 안 나와서 친구와 함께 신내림 받은 친구를 찾았다가 굿을 안 하면 답이 없단 .. 카테고리 없음 2014.08.28
신당神堂이 가지는 의미 신당神堂이 가지는 의미 우리 무교인은 내림굿을 하고 나면 최우선으로 하는 일이 바로 신당을 모시는 일이다. 그러면 신당은 왜 모시는 것일까? 점을 보고 돈을 벌기 위한 영업장을 여는 것일까? 사람들이 그 앞에 와서 절을 하라고 모시는 것일까? 아님 무당이 되었으니 신령님을 그냥 .. 삼지창 칼럼 2014.08.24
문화재를 빙자한 사기꾼 문화재를 빙자한 사기꾼 ​ ​ 무형문화재는 1964년 이후 정부가 연극·음악·무용·공예 부분의 무형의 문화적 유산遺産으로 역사상 또는 예술적 가치가 큰 것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무형문화재는 형태가 없는 기능 또는 예능이기 때문에 이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 삼지창 칼럼 2014.08.19
무분별한 굿공연 바람직한가? 무분별한 굿공연 바람직한가? ​ 요즘은 어떤 명목을 걸고 굿을 하는 것이 유행처럼 되었다. 대부분 국태민안 아니면 남북통일 용왕제, 산신제 등등 명목을 내 세우고 굿을 하고 있다. 어떤 특정 단체에서 굿을 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 현장에서 벌어지는 너무나 황당.. 삼지창 칼럼 2014.08.15
황해도 굿에 사용하는 서리화의 의미 황해도 굿에 사용하는 서리화의 의미 <오색봉죽화> <떡시루에 꽂힌 서리화> <서리화> ​ 황해도 만신들이 굿을 할 때는 굿청 밖에는 큰 흰색 서리화나 오색봉죽화를 꽂고 떡시루에는 흰서리화를 반드시 꽂는다. 서리화라는 명칭은 나뭇가지에 서리가 내린 것처럼 생겼다고.. 무속 이야기 201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