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舞天문화연구소 소장 무속칼럼니스트 '상고사 속의 무속이야기' 저자 무속칼럼집 '무당' 저자 사단법인 한국축제포럼 수석부회장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중 무천 리포트 2018.05.21
창부거리唱婦巨里 난곡의 무당내력 열한 번째 면에는 창부거리의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있다. 전물상의 그림은 없고 무녀만 그려져 있는데, 흑전립을 쓰고 붉은 저고리에 초록색 치마를입고 흑색쾌자를 걸치고 오른손에 부채를 들고 부채 끈을 길게 늘어뜨려 왼손에 잡고 있는 모습니다. 상단에 설명을 보면.. 무속 이야기 2018.05.16
만신말명 만신말명 난곡의 <무당내력>에 아홉 번째로 거리로 만신말명거리가 그려져 있다. 전물상 그림은 없고 남색치마에 만신이 노란 대신복을 입고 오른손에 부채 왼손에 방울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그려놓았다. 그리고 굿거리 설명은 다음과 같다. 「무녀는 만신으로 불려지는데 萬身 또.. 무속 이야기 2018.04.23
호구거리戶口巨里 호구거리戶口巨里 난곡의 <무당내력> 일곱 번째로 나오는 것이 바로 호구거리다. 상단에 전물상은 둥근 소반으로 맨 앞줄은 과일을 그리고 두 번째는 전을 마지막 제일 뒤에는 떡을 쌓아 두고 꽃으로 장식하였다. 양쪽에는 촛대를 둔 것은 다른 굿거리와 대동소이하다. 다만 다른 거.. 무속 이야기 2018.04.13
한양굿의 대거리 한양굿의 대거리 <무당내력> 여섯 번째 그림에는 대거리大巨里가 그려져 있다. 상단에는 전물상을 그려져 있는데 다른 거리의 전물상보다도 큰상으로 그려져 있다. 전물상 맨 앞줄은 과일이 그려져 있고 두 번째 줄은 전臇으로 여기지는 그림 하나만 있지만 진설된 음식들이 생략된 .. 무속 이야기 2018.03.25
조성제의 여섯 번째 책 <조성제의 여섯 번째 책> 제목 : 무당 "신을 모시고 대변하는 그들은 사제인가? 사기꾼인가?" ●책 소개 <무당_신을 모시고 대변하는 그들은 사제인가? 사기꾼인가?>는 우리의 민족전통신앙인 무속의 세계를 30여 년간 연구해 온 조성제 무속칼럼니스트가 ‘무당집에 잘못 들어가.. 무속 이야기 2018.02.14
입춘의 세시풍속 입춘의 세시 풍속 立春은 일년 중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역학에서는 이날이 지나서 태어나야 계사생으로 보기도 하는데, 입춘은 정월 첫 번째 드는 절기지만, 입춘이 섣달에 들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입춘 전날은 사철의 마지막.. 무속 이야기 2015.02.02
무당집에 꽂는 깃발의 의미 무당집에 꽂는 깃발의 의미 사람들은 삼색 깃발에 꽂혀 있는 집은 점을 보는 무당집으로 알고 있듯이 신 내림굿을 하고 신당을 꾸밀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대문에 깃발을 꽂은 것이다. 무당들은 이것을 천왕기 또는 서낭기라 부르지만 왜 꽂는지 모른다. 그냥 선배무당들이, 또는 선생.. 무속 이야기 2015.01.19
무당은 정신병자다.-2 무당은 정신병자다.-2 ​ ​ 정신과 의사와 한의사는 신병神病을 치유한 경험이 있고 치유할 수 있는 정신병이라고 한다. 특히 어느 정신과 의사는 10대 때부터 쉰 살이 넘을 때까지 40년을 넘게 무업을 해오던 박수가 무당 생활이 싫다고 하여 정신과 치료를 받은 후 평범한 삶을 살.. 삼지창 칼럼 2015.01.15
무교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굿문화연구회 굿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다. 수천 년 내려온 우리 민족의 신앙인 무교가 이 시대에도 폄하되고 무교인들이 무시 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 것을 남의 정신으로, 남의 시각으로, 남의 잣대로 무교를 생각하고 바라보고 재단하기 때문이다.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이 시대에도 아직까지 그 어.. 무천 리포트 201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