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을 쳐낼 때 던지는 콩 부정을 쳐낼 때 던지는 콩 우리 민족에겐 콩과 관련된 음식이 무척이나 많다. 또한 콩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척박했던 땅을 옥토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러한 이유로 그 당시 농사라는 개념이 없을 당시 콩은 가꾸지 않더라도 잘 자라서 인간에게 콩이란 곡물을 제공.. 무속 이야기 2013.01.16
몸 부적 써 줄게, 천문 열어줄게 몸 부적 써 줄게, 천문 열어줄게 몸 부적? 천문? 천문 열어준다는 뜻은 하늘의 문을 열어준다는 뜻으로 알겠는데 몸 부적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내림굿을 하고 난 뒤 제대로 불리지 못하는 무교인들에게 듣는 소리다. 말인즉, 내림굿을 하고 난 뒤에 제대로 무업을 이행하지 못하는 무.. 삼지창 칼럼 2013.01.13
나무이야기 2 ● 대 나 무 <삼국유사>에 보면 “신라 14대 유리왕 때, 이서국의 침략을 받았는데, 난데없는 구원병이 나타나 승리로 이끌었다. 이 구원병들은 모두 대나무 잎 신인神印을 달았는데, 전투가 끝나자 모두 사라졌다. 유리왕이 아버지 미추왕 능 앞에 가보니 대나무 잎사귀만 소복했다... 삼신할미 이야기 2012.12.13
삼동문사三冬文史 임진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올해는 많이 바쁘게 보낸 한 해같다. 가장 보람된 일은 巫의 날을 제정 선포한 것이라 생각한다. 巫의 날 제정선포는 정말 무교의 위상에 아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며 역사에 기록될 사건이다. 巫의 날 제정 선포로 민족무교가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문학방 2012.12.08
巫의 날 제정선포식 동영상 巫의 날 제정선포 및 홍익대통령 탄생기원 대한민국 대표무교인 팔도굿 천제가 11월 23일 서울광장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그날의 감동 중 제정선포 식전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무천 리포트 2012.12.06
巫의 날 제정선포식 巫의 날 제정선포 및 홍익대통령 탄생기원 대한민국 대표 무교인 팔도굿 천제의 마지막 순서로 기획자인 필자의 인사말이 있었다. 갑자기 불러내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말 말을 못하네요. ㅋㅋ 버벅거리는 말 솜씨라 다시 보기가 거북하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말 솜씨 보다 전달.. 무천 리포트 2012.12.06
진적이 가지는 의미 진적이 가지는 의미 무당이 되고나면 누구나 일 년 내지 3년에 걸쳐 신령님을 대접하는 것이 진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왜 진적을 드리는지 진적의 의미와 목적을 모르고 무조건 신령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으로, 또는 무교인 본인이 잘 풀리지 않으니까 신령님께 용서를 구하.. 삼지창 칼럼 2012.12.03
한양굿의 구릉거리 한양굿의 구릉거리 <무당내력> 12번째 굿거리는 구릉거리로 되어있다. 제물 그림은 없고 무녀의 그림만 그려져 있는데, 지금의 군웅거리와 많이 다르다. 무녀가 빗갓을 쓰고 홍천립을 입고 오른 손에 부채, 왼손에 흰 주머니를 들고 있다. 흰 주머니에 대한 설명은 한자로 설명이 되어.. 무속 이야기 2012.12.02
솟대와 오리 솟대와 오리 솟대'란 나무나 돌로 만든 오리를 나무나 장대위에 앉힌 신의 상징물로서,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날 마을 굿이나 동제를 모실 적에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입구 등에 세우는 것을 말한다. 솟대의 시작은 한웅천왕이 신시를 열면서 천신을 모시기 위하여 만.. 삼신할미 이야기 2012.11.30
진정 잘하는 굿은 어떤 굿일까? 어떤 일이든 잘한다는 의미는 능수능란하게 자기가 맡은 일을 잘 한다는 뜻일 것이다. 무당들이 굿을 잘한다고 보통 말하면 목청이 좋고, 춤을 잘추고, 재담이 좋고, 조상굿 할 때 제가집 잘 울리는 무당이라고 한다. 여기서 한가지 더 추가를 한다면 능수능란하게 별비를 잘 띁어내는.. 삼지창 칼럼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