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문화연구소 창립기념굿 무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무천문화연구소 창립 첫 번째 공연 “굿 힐링 페스티벌(Good Healing Festival)”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자 삶이라 할 수 있는 ‘굿’이 스마트시대에 더욱 각광받는 것은 바로 지친 몸과 마음을 Healing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팔.. 무천 리포트 2018.06.01
무당은 사제인가 사기꾼인가 2 무당은 사제인가 사기꾼인가 2 몇 년 전 칼럼을 모아 책으로 낼 때 제목으로 사용하려다 출판사의 반대로 사용하지 못한 말이다 . 무교에 몸담은 지 28년이 지나가면서 한결같은 의문이 바로 이 말이다. 늘 무교는 민족종교며 무당은 민족종교의 사제라고 핏대를 세워온 필자도 이런 생각을 들 때가 있으니 일반인들 시각에는 일부 무속인들의 행태가 바로 사기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길거리에 수없이 많은 깃발이 꽂혀있어도 안심하고 찾아갈 곳이 없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인가? 어려운 문제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찾아간 곳에서 더 큰 문제를 만들게 되어 삶의 희망을 상실하게 되는 일부 악질 사기꾼 같은 무속인들의 행태가 끊이질 않고 발생하는 것은 무교 전체를 사기꾼 집단으로 바라보게 하는 고질적인 병폐라고 할 수.. 삼지창 칼럼 2015.02.09
입춘의 세시풍속 입춘의 세시 풍속 立春은 일년 중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역학에서는 이날이 지나서 태어나야 계사생으로 보기도 하는데, 입춘은 정월 첫 번째 드는 절기지만, 입춘이 섣달에 들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입춘 전날은 사철의 마지막.. 무속 이야기 2015.02.02
칠성거리1 칠성거리 -1 ​ 현재 황해도 굿거리 중에서 제일 큰 거리라고 하는 칠성거리는 칠성제석거리 혹은 제석거리로도 불린다. 여기서 제석은 생산의 신으로 현재 불교의 신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제석은 불교의 신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조상 삼신할머니를 말한다. 천지인을 말하고 .. 무속 이야기 2014.11.05
점쟁이라 부르지 말라 점쟁이라 부르지 말라. 필자가 금년 초에 모 방송 출연을 할 때 함께 출연한 방송인이 점쟁이라고 호칭을 하기에 경고를 준 적이 있다. 그러나 정치인을 비롯한 지식인들이 방송에 나와 아무 생각 없이 ‘점쟁이’이란 소리를 한다. 그들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30만 무교인들이 분.. 삼지창 칼럼 2014.10.03
부정·초감응거리 부정·초감응거리 황해도 굿에서 보통 두 번째로 하는 거리로 부정거리 또는 초감응거리라고 한다. 이 거리는 오늘 드리는 신사를 위하여 모든 신들과 조상들이 굿판에 참석하러 오시니 굿판을 깨끗이 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부정거리는 높으신 신령들을 먼저 모시고 다음으로 조상들.. 무속 이야기 2014.09.28
상산거리의 유래와 해설3 상산거리의 유래와 해설3 조선시대에 만들어져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무당내력>이란 책의 기록에 보면 단군님을 감응시킬 때 백지를 양 손에 들고 성조聖祖감응이라 외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럼 여기서 황해도 굿의 산상거리를 소개한다. 일반굿에서 가장 먼저 하는 굿.. 무속 이야기 2014.09.18
상산象山거리 유래와 해석 1 상산象山거리 ​ 굿을 할 때 어느 지방 굿이든 반드시 산거리라고 하여 산신을 모시는 거리가 있다. 이 거리를 산천거리 또는 상산거리라고도 하는데 굿을 하기 전에 팔도명산 산신령께 오늘 굿을 한다는 것을 알리고 산신을 모시는 거리로 알고 있다. 이렇게 굿을 할 때 가장 먼저 산.. 무속 이야기 2014.09.11
이게 뭡니까? 이게 뭡니까? 며칠 전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보고 문의 드립니다. 동창회 나갔다가 우연히 만난 친구하나가 무당이 되었더군요. 마침 선택의 기로에 선 문제가 있었는데 도대체 답이 안 나와서 친구와 함께 신내림 받은 친구를 찾았다가 굿을 안 하면 답이 없단 .. 카테고리 없음 2014.08.28
문화재를 빙자한 사기꾼 문화재를 빙자한 사기꾼 ​ ​ 무형문화재는 1964년 이후 정부가 연극·음악·무용·공예 부분의 무형의 문화적 유산遺産으로 역사상 또는 예술적 가치가 큰 것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무형문화재는 형태가 없는 기능 또는 예능이기 때문에 이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 삼지창 칼럼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