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굿공연 바람직한가? 무분별한 굿공연 바람직한가? ​ 요즘은 어떤 명목을 걸고 굿을 하는 것이 유행처럼 되었다. 대부분 국태민안 아니면 남북통일 용왕제, 산신제 등등 명목을 내 세우고 굿을 하고 있다. 어떤 특정 단체에서 굿을 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 현장에서 벌어지는 너무나 황당.. 삼지창 칼럼 2014.08.15
황해도 굿에 사용하는 서리화의 의미 황해도 굿에 사용하는 서리화의 의미 <오색봉죽화> <떡시루에 꽂힌 서리화> <서리화> ​ 황해도 만신들이 굿을 할 때는 굿청 밖에는 큰 흰색 서리화나 오색봉죽화를 꽂고 떡시루에는 흰서리화를 반드시 꽂는다. 서리화라는 명칭은 나뭇가지에 서리가 내린 것처럼 생겼다고.. 무속 이야기 2014.08.11
신이 사랑한 여인 김연리 신이 사랑한 여인 김연리 무병도 모르고 무당이 된 여인 순탄한 삶만큼 남을 위해 노력한 무당 ​ 김연리는 평범한 가정에 태어나 너무나 평범한 삶을 살아 온 여인이다. 그런 그녀가 무당이 된다는 것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신의 부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 이 시대의 무당 2014.07.11
기생바위 기도터를 폐쇄하려는 음모 기생바위 기도터를 폐쇄하려는 음모 ​ <대구 팔공산 기생바위 기도터 전경> ​ ​ 우리민족은 산을 대하는 자세가 다른 어떤 민족보다도 엄숙하다. 우리들이 태어나기는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지만 반드시 고향산천의 유명한 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났다고 말한다. 요즘에.. 삼지창 칼럼 2014.07.08
한국에는 가짜무당이 너무 많슴메다. <김미령 무교인> 이 말은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즉,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에서 무교인이 된 김미령의 말이다. 우리는 북한에는 무당이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있다. 하지만 북한도 엄연히 사람이 사는 곳이다 보니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무당들을 찾는다고 한다. 그럼 북한.. 무천 리포트 2014.07.04
무교 이론서 발간 이 책을 내면서 필자가 무속을 처음 접한 지 벌써 강산이 두 번 변하고 남을 세월들이다. 2005년 <무속에 살아있는 우리 상고사>란 책을 쓴 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격려와 호응을 받았다. 최초로 무속의 근원을 우리 상고사에서 찾으려고 시도를 했기 때문이다. 우리 상고사 속에는 우리.. 무천 리포트 2014.07.02
무교의 시각으로 풀어본 천부경 해설 무교의 시각으로 바라본 <천부경 天符經> 해설 ​ <천부경天符經>은 한 민족 최고(最古)의 나라로 알려진 한국桓國에서 비롯되어 구전되어 전해 오던 중 한웅桓雄의 명을 받은 <신지혁덕新誌赫德>에 의해 최초로 녹도문鹿圖文으로 기록되었다. 그 후에 신라의 최치원이 .. 삼신할미 이야기 2014.06.24
김정숙 선생의 황해도 자리걷이 황해도 지노귀굿은 한양굿과 그 절차와 의식이 많이 다르다. 서울새남굿인 경우는 진중한 면과 다양한 음식들이 특징이라면 황해도 지노귀는 슬픔을 넘어 연극적인 요소가 다분히 들어있는 굿이라 할 수 있다. 황해도해주본영대동굿의 김정숙 회장은 이 시대 황해도 굿으로 가장 뛰어난.. 동영상 2014.03.31
강江이 가지는 상징성 강江이 가지는 상징성 강은 우리말로 ᄀᆞᄅᆞᆷ이라고 부르고 한자로 江 이라고 쓰는데, 어원은 ᄀᆞᆯ이라 한다. 몽골어 고을(河), 만주어 골오(河身), 튀르크어로 골(湖,澤) 등이 모두 같은 어원이라 한다. 바이칼 호수의 ‘칼’도 고어는 ‘갈’이며, 갈매기의 .. 삼신할미 이야기 2014.03.22
무교와 외래종교의 차이점 무교와 외래종교의 차이점 우리의 정신을 빼버리고 남의 정신으로 사는 우리 민족, 남의 정신으로, 남의 시각으로 남의 잣대로 우리의 문화를 바라보고 판단하여 우리 것을 폄하하여 팽개치는 사람들로 가득 찬 대한민국, 언제 우리의 정신을 바로 찾아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날.. 삼지창 칼럼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