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9일(화) 10:00 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민속관 공연장에서 서울굿 명인전이 펼쳐진다.
서울에서 무당이 되어 서울에서만 50년을 넘게 활동한 서울굿의 원로 박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을 굿판에서 살면서 자신이 갈고 닦았던 기량을 선 보이는 무대다.
이렇게 원로 박수들을 한자리에 모시기가 무척 힘이 들지만 이재흥(서울민속학회)선생의 끈질긴 노력 끝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기회가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굿판을 펼치는 처음이자 마지막 자리가 될 것 같다.
이 날이 아니면 더 이상 이 분들의 굿을 볼 수 없을 지 모르는 아주 소중한 굿판으로, 제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속하여 함께 즐기고 배웠으면 한다.
1. 일시 : 2009년 9월 29일 12:00
2. 장소 :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공연장
3. 주최 : 한국무교전문교양대학
주관 : 월간 "무가"
4. 공연 내용 : 서울 천신굿
5. 참석자 : 장성만, 한수정후, 박인호, 이중선, 홍순표, 노흥렬, 이영덕, 조광현
특별출연 : 김학순(광나루집 마나님) 이상순(서울 새남굿 기능보유자)
전악 : 한영서, 김찬섭, 허용업
6. 연락처 : 이재흥 019 - 585 - 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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