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샤먼과 흑샤먼 백샤먼과 흑샤먼 시베리아 지방의 북방샤먼들은 크게 백샤먼과 흑샤먼으로 구분한다. 백샤먼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선신善神을, 흑샤먼은 불행을 초래하는 악신으로 알려져 있다. 선신과 교통하는 백샤먼을 <사가니 뵈>라 부르고 악신과 교통하는 흑샤먼을 <카라인 뵈>라고 부른.. 무속 이야기 2013.02.15
설날의 풍속 설날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다. <설>이란 말은 낯설다, 새롭다 는 뜻으로 새로 시작한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한다. <설>을 다른 말로 원단元旦, 세수歲首 라고도 한다. 또 <설>을 신일愼日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가라는 말이다. 예전에는 섣달 .. 삼신할미 이야기 2013.02.08
티벳의 사자개 애완동물중에서 최고로 몸값이 비싸 28억원에 거래되는 개, 중국인들이 부를 과시 하기 위한 수단으로 혈통좋은 강아지 구입에 혈안이 되어 있는 개, 설산의 사자로 불리는 사자개 이야기입니다. 사자개는 천만년전 히말라야의 거대한 고엽견이 진화한 견종으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 무천 리포트 2013.02.03
입춘의 세시 풍속 입춘의 세시 풍속 立春은 일년 중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역학에서는 이날이 지나서 태어나야 계사생으로 보기도 하는데, 입춘은 정월 첫 번째 드는 절기지만, 입춘이 섣달에 들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입춘 전날은 사철의 마지.. 무속 이야기 2013.02.02
神市와 축제 神市와 축제 축제의 시장은 신시에서 비롯되었다. 신시神市와 부도符都는 나라의 중심지인 서울을 나타내는 말이다. 신시라는 명칭은 한웅천왕시대에 배달나라를 세우면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세웠고, 부도라는 말은 단군조선시대에 사용하였다. 이것은 나라의 중심에 하늘에.. 삼신할미 이야기 2013.01.29
굶는 사람이 없는 세상 12월 19일 아침입니다. 문 여는 시간이 되기도 전에 국수집에 배고픈 손님들로 꽉 차버렸습니다. 배고픈 손님들이 애타게 자리가 나길 기다립니다. 그런데 손님들이 줄을 서지 않습니다. 줄을 서면 꼴찌부터 식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손님들이 황당해 하다가도 이제는 받아드립.. 무천 리포트 2013.01.22
무교巫敎와 신교神敎 무교巫敎와 신교神敎 마고삼신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민족종교인 무교가 무속으로 변질된 것은 일제강점기 시절이다. 그들은 일본의 신도와 무교의 본질이 같다는 것을 알고 신도를 높이고 무교를 폄하내지 말살하기 위하여 원시적이고 저급한 속된 신앙이란 의미로 무속이란 말을 사.. 삼신할미 이야기 2013.01.21
부정을 쳐낼 때 던지는 콩 부정을 쳐낼 때 던지는 콩 우리 민족에겐 콩과 관련된 음식이 무척이나 많다. 또한 콩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척박했던 땅을 옥토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러한 이유로 그 당시 농사라는 개념이 없을 당시 콩은 가꾸지 않더라도 잘 자라서 인간에게 콩이란 곡물을 제공.. 무속 이야기 2013.01.16
몸 부적 써 줄게, 천문 열어줄게 몸 부적 써 줄게, 천문 열어줄게 몸 부적? 천문? 천문 열어준다는 뜻은 하늘의 문을 열어준다는 뜻으로 알겠는데 몸 부적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내림굿을 하고 난 뒤 제대로 불리지 못하는 무교인들에게 듣는 소리다. 말인즉, 내림굿을 하고 난 뒤에 제대로 무업을 이행하지 못하는 무.. 삼지창 칼럼 2013.01.13
하나님은 우리민족의 유일신이다. 하나님은 우리민족의 유일신이다. 하나님이란 말은 기독교의 전유물처럼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란 말은 본디 우리가 사용하는 말로서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오면서 기독교를 전도하기 위하여 우리가 사용하는 하나님이란 용어를 야훼대신 사용하면서부터 기독교는 급속도.. 삼신할미 이야기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