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거짓과 진실-2 기독교의 거짓과 진실 태양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빛을 준다. 그러므로 태양은 우리 삼일신고에서는 善淸厚 三眞이라고 한다. 삼진은 무한한 근본으로 無盡本이라 한다. 태양이 이와 같이 세 가지 참됨 즉, 三眞으로 존재하기에 만물은 살아있는 것이다. 만약 태양이 선하지 아니하고, 깨.. 삼신할미 이야기 2010.08.05
진정한 무교의 조직구성을 바라며 마고삼신으로 이어온 무교가 주체성을 상실한 위정자의 정책이 폄하되고 외래종교의 위세에 밀려 미신으로 추락한지 천년의 세월이 되어 간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해방된 조국에서 무교는 다시 한 번 민족의 구심점 역할을 할 종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일제의 잘못된 교육과 유교사.. 삼지창 칼럼 2010.08.03
서울굿 영장치기와 황해도 태송굿 서울굿 영장치기와 황해도 태송굿 서울굿의 영장치기와 황해도 태송굿의 공통점은 아픈 환자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병굿이라는 점이다. 의학이 발달된 요즘은 정말 보기 힘든 굿으로 곧 그 맥이 끊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안타까움만 가중 되는 귀중한 굿이다. 영장치기와 태송굿의 공통점은 아픈 사.. 무속 이야기 2010.08.02
이미자 만신의 넋건지기 지난 7월 23일 부산에서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한 망자를 위한 이미자 선생의 오구굿이 있었다. 오구굿을 들어가기 전에 먼저 사망한 장소에 가서 망자의 넋을 건져오는 의식이 있었다. 간단한 제물과 망자의 넋을 건져 올릴 대나무, 그리고 망자의 넋을 상징하는 한지로 만든 사람 모습의 형상과 .. 무속 이야기 2010.07.27
무교인과 무속인의 차이 무교인과 무속인의 차이 2007년 서울 송파에서 무교인들을 자질 향상과 무교의 발전을 위한 토양을 마련하기 위하여 무교대학을 하기로 김흥수 악사와 의기투합을 하였다. 다른 악사들과 달리 무교의 앞날을 걱정하고 분노하는 그의 태도를 보고 함께 무교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시작한 것이.. 삼지창 칼럼 2010.07.13
무교에서 복숭아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무교에서 복숭아를 올리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이유가 많다. 그러나 정확하게 이야기 한 설이 없기에 복숭아와 관련되는 설화를 중심으로 적어 본다. 설화에 귀신을 쫓는 인물들 중 복숭아나무와 관련이 있는 신도神筡와 울루鬱壘가 있다. 신도神筡와 울루鬱壘는 동해의 도도산桃都山에 살.. 무속 이야기 2010.07.10
장승이 가지는 의미 장승은 본래 장생長栍이란 명칭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이 명칭은 신선사상에서 나온 명칭으로 본래 사찰에서 먼저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러다 고려 말과 조선시대로 들어오면서 그 명칭이 변화하여 長栍 · 長承 · 長丞 등으로 불러졌다고 한다. 장승이라 하면 우리는 흔히 천하대장군과 지하여.. 삼신할미 이야기 2010.07.05
블로그의 글들을 책으로 엮으며 2005년 민속원에서 출판한 <무속에 살아있는 우리 상고사>낸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다른 책을 출판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출판사에선 더 이상 책을 출판하지 않으려고 한다. 힘들게 책을 출판하여도, 몇 년을 공부하여 한권의 책이 완성되지만 필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 .. 무속 이야기 2010.06.30
무교와 무속의 차이 무교란 용어는 70년 후반 쯤 서울대 교수가 처음으로 논문에 사용한 적이 있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종교계에선 80년 후반 새문안 교회의 고 강신명 목사가 무속을 무교라고 부르며 민족종교로 인정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난 후 무교란 용어는 다시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2000년도 본인이.. 삼지창 칼럼 2010.06.28
언덕에 꽂는 모기旄旗 한인천제 시대를 비롯한 상고시대에는 소도라고 하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신성한 곳이 있었다. 소도는 符都에 위치한 神市에 세운 제사터로 그 입구에 솟대를 세워 신성한 곳임을 알리고 잡인의 출입을 금지하였다. 소도의 정상에는 반드시 모旄라는 깃발을 세웠다. 이 깃발은 창조신인 삼신하나님.. 삼신할미 이야기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