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글들을 책으로 엮으며 2005년 민속원에서 출판한 <무속에 살아있는 우리 상고사>낸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다른 책을 출판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출판사에선 더 이상 책을 출판하지 않으려고 한다. 힘들게 책을 출판하여도, 몇 년을 공부하여 한권의 책이 완성되지만 필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 .. 무속 이야기 2010.06.30
무교와 무속의 차이 무교란 용어는 70년 후반 쯤 서울대 교수가 처음으로 논문에 사용한 적이 있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종교계에선 80년 후반 새문안 교회의 고 강신명 목사가 무속을 무교라고 부르며 민족종교로 인정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난 후 무교란 용어는 다시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2000년도 본인이.. 삼지창 칼럼 2010.06.28
인공위성 ‘나로’호 란 이름에 대한 단상 인공위성 ‘나로’호 란 이름에 대한 단상 우주를 향한 인간들의 상상력과 동경심은 이제 막연한 희망사항이 아니라 실지로 이루어질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1957년 소련에서 시작된 인공위성을 시작으로 경쟁적으로 시작된 우주탐험 역사는 소련이 붕괴된 지금도 미국과 러시아를 비.. 삼지창 칼럼 2010.06.10
神자와 鬼자의 유래 神자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神農이다. 이 ‘神’자는 세울 곤‘丨’에서 비롯되었으며, 신농을 나타내는 금문이었다고 금문학회는 말한다. ‘神’자를 우리는 귀신 ‘신’으로 해석하고 있으나 본래 가지는 의미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세울 곤 혹은 뚫을 곤 ‘丨’ 자는 하나님 신을 뜻하는 글.. 삼신할미 이야기 2010.06.09
무당내력2 무당내력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된 가람문고본에 조선시대 무당에 대한 기록을 한 <무당내력巫黨來歷>이란 책이 있다. 이 책을 보면, 『상원 갑자 10월 3일 신인이 태백산을 내려오시어 신의 가르침을 설하고 백성을 가르쳤다. 큰아들 부루가 어질고 다복하여 집집마다 땅을 택하여 단을 쌓고 .. 무속 이야기 2010.06.07
사월 초파일에 즈음하여 부처님 오신 날과 연등 불교가 이 땅에 들어온 후 거부감이 심한 민중들에게 불교를 포교하기 위하여 민족종교인 무교의 많은 부분들을 인용하였고 무교와 더불어 흥망을 같이 하며 오랜 세월 지내왔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많은 무교인들이 불교를 무교의 일부분으로써 석가모니 부처님을 비롯한 관.. 삼신할미 이야기 2010.05.21
절과 사찰寺刹이란 명칭에 대한 의문 절과 사찰寺刹이란 명칭에 대한 의문 절과 사찰의 용어 대하여 요즘 낳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 분명 절이란 우리말과 사찰寺刹이란 용어가 민족종교인 무교의 신들을 모신 장소를 말하는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먼저 ‘절’자를 생각해 보자. ‘절’은 몸을 굽히고 조아려 존경을 나타.. 삼신할미 이야기 2010.05.17
태백진교 한웅천왕의 태백진교 한웅천왕 때 태백진교 즉 참교가 출현하면서 조화경인 천부경과 교화경인 삼일신고도 함께 나왔다. 이를 태백진훈太白眞訓이라고 하였다. 태백진훈은 모두 배달민족의 진결眞訣로, 인류 최초의 경전이라고 할 수 있다. 한웅천왕이 이 경전을 중심으로 백성을 다스리고 교회시켰.. 삼신할미 이야기 2010.05.11
한국무속전문교양대학 개교식 및 입학식 한국무속전문교양대학 개교식 및 입학식이 5월 7일 11:00 부산 광장호텔 2층에서 무교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딪었다. 필자가 서울 송파에서 2006년 처음으로 무교대학을 시작한지 3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새로운 한국무속전문교양대학을 열게 되어 이제부터는 무교인들도 민족종교의 사제로.. 무천 리포트 2010.05.08
무당을 질리게 하는 진상 손님 베스트7 무당을 질리게 하는 진상 손님 베스트 7 어느 무교인이 욕먹을 각오를 하고 지금까지 겪어본 상담 손님들을 중심으로 이런 저런 유형들을 정리하여 <무당을 질리게 하는 사람들>이란 글을 썼다. 지금까지 무당들이 스스로를 반성하고 비판하는 글들은 많이 있었지만 무당들이 아닌 그들을 찾는 손.. 무속 이야기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