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삼신의 가르침을 일깨우는 부채 삼신의 가르침을 일깨우는 부채 부채는 무당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무구로 그 종류도 칠성부채, 대신부채, 동자부채, 선녀부채 등 다양하다. 무당들이 굿을 하기 전에 무당마다 다르지만 오른손에 부채를 들고 왼손에 방울을 들어 신들을 청배한다. 방울은 소리로서 신들에게 고하고, 부채는 .. 삼신할미 이야기 2008.09.15
안산 굿당에서 부산에 있는 어느 만신이 내림굿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안산으로 갔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내림굿하고 어떻게 다른가 하고 공부도 할겸 기대를 안고 갔다. 내림굿은 충청도 앉은경으로 시작되었다. 설경을 쳐놓고 시작한 내림굿은 내가 보기도 좀 생소하였다. 앉은경으로 부정을 치고 난 후 내.. 무천 리포트 2007.10.23
탈도 많고 말도 많은 무속 카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인테넷이 발달하였고 널리 사용하는 IT강대국이다. 지금 인테넷을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져 낙오된 느낌을 받을정도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테넷 광풍이다. 인테넷은 삶의 질을 바꾸어 놓았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인테넷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주 .. 삼지창 칼럼 2007.06.11
내림굿의 종지잡이 내림굿 때 하는 <종지잡이>의 품목과 의미 내림굿을 할 때 반드시 <종지잡이>라는 것을 한다. 보통 뚜껑 있는 종지그릇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종지잡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 종지그릇이 흔하지 못하기 때문에 작은 공기나 술잔 같은 것에 한지로 뚜껑을 씌워 사용한다. 때로는 종이에.. 무속 이야기 2007.04.19
아직도 이런 일이! 정해년을 맞아 가까운 이웃이 굿을 한다기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동참하기로 한 목적이 함께 간 굿판 보다는 굿당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사람들의 굿을 보기 위해서다. 마침 그 굿당에는 내림굿을 한다는 방이 있어 양해를 구하고 그 굿판에 동참하였다. 굿을 주관하는 사람은 누구라고 하면 금방 알수.. 삼지창 칼럼 2007.01.10
무당의 통과의례 무당의 통과의례 통과의례는 어떤 개인이 새로운 지위나 신분상태를 통과할 때 행하는 의식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프랑스 인류학자 방주네프(Van Gennep A)가 처음으로 사용한 말로 추이의례推移儀禮 라고도 한다. 무당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로는 내림굿이란 것이 있다. 요즘은 내림굿을 하.. 무속 이야기 2006.08.12
사물과 풍물 풍물風物과 사물四物 요즘은 조금 시들해 졌지만 한때는 사물놀이가 많은 인기를 끌어 김덕수 사물놀이 패라고 하면 모르는 젊은이가 없을 정도였다. 김덕수의 장고 연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으로 전해졌다. 그 당시 함께 공연했던 꽹과리 즉 상쇠가 바로 이광수다. 이광수야 말로 아버지 때부터 .. 무속 이야기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