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여곤과 고사 중여곤과 고사 조선이라는 국호가 탄생하게 한 중여곤 중여곤을 모시는 제사 우리는 무슨 개업을 하거나, 무슨 일을 시작하려면 사업이 잘 되라고, 자동차는 교통사고 없이 잘 타고 다닐 수 있도록 해달라고 누구에게 비는 건지도 모르고 고사를 지내고 있다. 차를 새로 샀으면 차 고사, 개업을 하여도.. 카테고리 없음 2009.05.27
무속의 큰 별 김유감 선생의 명복을 빌면서 무속의 큰 별 김유감 선생의 명복을 빌면서 서울새남굿으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 인간문화재로 살아 온 큰무당 김유감 명인이 2009년 5월 15일 새벽 2시30분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노환으로 88년의 길고도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이 시대에 몇 분 남지 않은 구대만신으로 학습과 재주가 뛰어나 감.. 무천 리포트 2009.05.19
신을 선택한 사람 신을 선택한 사람 미국의 금융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곤두박질쳤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제 역시 가파른 침제로 빠져 들어 여기저기서 죽겠다는 아우성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원화 가치 하락으로 환율이 고공행진을 거듭하여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폭등하였다. 언론이.. 삼지창 칼럼 2009.05.17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속의 정신인 ‘생생지생’이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바로 무속의 정신인 ‘생생지생’이다. 지난 2일 촛불집회 1주년 행사를 마친 뒤 종로와 명동일대를 무법자처럼 누비던 시위대는 급기야 서울시의 축제인 ‘하이 서울 페스티벌’ 무대를 점령하여 축제를 무산시켰으며, 마스크를 썬 명동의 시위대 손에는 ‘보.. 삼지창 칼럼 2009.05.09
하동의 ‘악양’ 이란 지명에 숨어있는 이야기 하동의 ‘악양’ 이란 지명에 숨어있는 이야기 섬진강을 끼고 있는 조용한 산골 경남 하동군 악양면은 봄이면 야생차문화축제로 떠들썩하다. 故 박경리 선생의 <토지>의 무대가 되는 평사리의 최 참판 댁이 있는 곳으로 더 잘 알려진 ‘악양’이란 지명은 신라 35대 경덕왕 때 생겼다. 그러나 이 .. 무천 리포트 2009.05.08
굿을 하기 위한 선금의 반환은 어찌하면 좋을까? 굿을 하기 위한 선금의 반환은 어찌하면 좋을까? 우리 무교는 불교나 기독교와 같이 신도들이 시주나 성금, 후원 등 정기적으로 돈을 바치는 일이 없으므로 굿이나 치성 등 정성을 통하여 가장 많은 경제적인 수입을 얻는다. 굿이나 치성을 하지 않고 복채를 가지고 꾸려나가기는 무척 힘이 드는 것이 .. 무속 이야기 2009.05.04
삼신의 가르침을 일깨우는 부채 삼신의 가르침을 일깨우는 부채 부채는 무당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무구로 그 종류도 칠성부채, 대신부채, 동자부채, 선녀부채 등 다양하다. 무당들이 굿을 하기 전에 무당마다 다르지만 오른손에 부채를 들고 왼손에 방울을 들어 신들을 청배한다. 방울은 소리로서 신들에게 고하고, 부채는 .. 삼신할미 이야기 2009.05.01
부처님 오신 날과 연등 부처님 오신 날과 연등 불교가 이 땅에 들어온 후 거부감이 심한 민중들에게 불교를 포교하기 위하여 민족종교인 무교의 많은 부분들을 인용하였고 무교와 더불어 흥망을 같이 하며 오랜 세월 지내왔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많은 무교인들이 불교를 무교의 일부분으로써 석가모니 부처님을 비롯한 관.. 삼신할미 이야기 2009.04.26
아황과 여영 아황과 여영 아황과 여영은 최초의 지신 풍요와 생산을 의미하는 신 우리 무가에 아황임금 만세라는 구절이 있다.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여영이라는 이름이 유독 경기도 오산의 칠성거리 무가에서 아황과 여영이 나온다. 우리 무당들은 아황과 여영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아황 임금 만세라고 부르.. 무속(東夷)의 신 2009.04.21
숫자 12의 비밀 숫자 12의 비밀 12라는 숫자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무수히 반복되고 다시 만날 수 있으며 많은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국의 교육제도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가 12년간이며, 예전에는 하루가 12시진으로 24시간을 대신한 것 등을 들 수가 있다. 서양에서는 12라는 숫자가 모이면 다.. 삼신할미 이야기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