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산신제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계룡산 신원사 앞 특설무대에서 계룡산산신제보존회가 주최하고 대한경신연합회 부산본부에서 주관한 계룡산 산신제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하여 대한경신연합회 부산본부 회원들의 신명나는 굿을 비롯하여 구포별신굿보존회, 오.. 무천 리포트 2012.04.15
악기가 가지는 의미1 악기는 우주의 소리, 태초에 만물을 탄생시킨 율려를 재현하기 위한 인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오미의 변으로 우주의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사악해진 인간들을 태초에 마고성에서 살던 그 당시 인간의 본성으로 복본하기 위하여 하늘의 소리인 율려를 재현하.. 삼신할미 이야기 2011.12.07
충청도 설위설경 전시회 열려 충청도 설위설경 전시회 열려 치우천왕이 탁록대전에서 귀신부대인 황제헌원을 물리칠 때 펼쳤던 전법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측되는 설위설경은 충청도 앉은굿을 대변하는 말로서 그 자체가 이미 축원이며, 신과 신 사이의 질서이며, 신과 인간을 잇는 가교이며, 이승의 연을 끊는 장벽.. 무천 리포트 2011.11.27
김휘옥선생의 칠성거리 2 이번의 동영상은 황해도 칠성거리의 다양한 장단과 춤사위를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또한 황해도 굿거리 중 왜 칠성거리를 가장 큰거리라고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엄숙하고도 장중한 장면들을 엿볼 수 있다. 동영상 2011.11.12
東夷, '뱀(弓)족'과 '새(鳥)족' 합친 민족 東夷, '뱀(弓)족'과 '새(鳥)족' 합친 민족 조성제의 무교 '생생지생'<28> ‘이夷’는 ‘큰 활 잘 다룬 우리 조상’ 뱀족은 '제사장', 새족은 '정치지도자'…궁희·소희 후손 합쳐 ‘夷族’ 형성(?) <부도지>를 보면 마고麻姑와 두 딸 궁희穹姬와 소희巢姬가 나온다. 이 세분들이 삼신이라고 하였으.. 삼신할미 이야기 2011.10.26
한민족과 巫敎, 그 秘史와 魂을 통찰하다! 한민족과 巫敎, 그 秘史와 魂을 통찰하다! <책과 지혜> 조성제 무천문화연구소장 勞作 '上古史 속의 무속이야기' 巫敎의 정신은 왜 生生之生인가? 굿과 무당의 기원은 어디인가? 답을 찾다 한국의 전통종교라고 하면 우리는 무엇을 떠올릴까? 불교가 이 땅에 들어 온지 1600년이 넘었으니 전통종교.. 무천 리포트 2011.10.24
비수거리(작두거리) 비수거리(작두거리) 비수거리는 본래 득남을 원하거나 신병이 걸린 사람을 낫게 해달라고 산에 가서 정성을 드릴 때, 산에서 따라온 수비들로 인하여 집안의 액사납고 수사나운 액운을 모두 미리 막아달라고 하는 굿이다. 그러나 요즘은 작두를 타면 큰만신인 것처럼, 또 작두를 타면 큰.. 무속 이야기 2011.10.23
건립대감 걸립이란 문전에서 수문장 역할을 하면서 신명님들이 들어오시기 전에 반드시 머무는 곳으로 군부대의 위병소 같은 곳이다. 요즘은 건립대감을 따로 놀지 않고 대감거리에서 한꺼번에 놀든가 생략하기도 한다. 무복과 무구도 특별한 것이 없고 쾌자를 입고 베로 머리수건을 동여매고 장고 앞에서 잦.. 무속 이야기 2011.10.02
서낭굿 서낭굿 황해도굿에서만 볼 수 있는 서낭굿은 인간들이 마음먹고 뜻 먹은 데로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러주고 나쁜 액은 물려달라고 기원하는 굿이다. 지금도 서낭상은 따로 차리는데, 삼색과일, 팥시루와 닭 한 마리, 조기, 삼색나물, 등을 차린다. 이렇게 서낭상이.. 무속 이야기 2011.09.18
대감거리 대감거리는 모든 재물을 관장하는 대감신에게 풍요를 기원하는 굿이다, 대감의 유래는 신시神市로부터 시작한다. 신시에서 10년에 한번 씩 모든 제족들이 모여 삼신께 제사를 드릴 때 각 곳에 흩어져 살던 제족들이 그 지방의 특산물을 가지고 신시神市로 모이게 된다. 이때 삼신상제께 드릴 제사를 .. 무속 이야기 201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