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와 경전 무교와 경전 많은 사람들이 무교는 경전이 없다고 한다. 경전이 없어 종교가 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말은 외래종교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쉽게 무교를 폄하하기 위하여 하는 말이다. 경전의 내용들은 크게 특정종교의 교조의 행적이나 종교의 철학과 사상을 기록한 것들과 의식을 .. 삼지창 칼럼 2014.04.29
계면굿 서울·경기 지역 굿의 계면거리와 동해안 지역 굿에 계면굿이 있다. 동해안별신굿의 계면굿은 ‘걸립거리’, ‘제면굿’, ‘제민굿’이라고도 불린다. 계면굿의 신격은 계면할머니이다. 계면굿은 무당과 악기 등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가를 밝히는 굿거리로, 여기서 계면할머니는 무.. 무속 이야기 2014.04.24
진적이 가지는 의미 진적이 가지는 의미 무당이 되고나면 누구나 일 년 내지 3년에 걸쳐 신령님을 대접하는 것이 진적이라고 한다. ​ 특히 신애기들은 진적이라기 보다 솟을굿 개념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 그러나 왜 진적을 드리는지 진적의 의미와 목적을 모르고 무조건 신령님께 감사하는 마.. 삼지창 칼럼 2014.04.21
국사당 영신제 문화체험단 모집 해설이 있는 문화기행 이번 강릉단오제 대관령 영신굿 및 강문 진또배기풍어제를 맞아 무속방송에서 문화답사단을 모집합니다. 대관령국사성황당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너무 잘 아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매년 음력 4월 15일(양력 5월 13일)에 열리는 강릉단오제 대관령 영신굿 및 강원도 .. 무천 리포트 2014.04.11
송순단 진도 씻김굿 송순단 진도 씻김굿 진도 씻김굿은 주용문형문화재 제 72호로 지정된 남도지방의 사령굿이다. 사령굿死靈은 지방마다 조금씩 명칭이 다른데, 경상도 지방의 오구굿과 서울 지방의 지노귀굿, 함경도의 망묵굿, 평안도의 수왕굿, 제주도의 시왕맞이라고 한다. ‘씻김’이라는 용어는 망자.. 동영상 2014.04.07
개신교도들의 이중성이 빚은 사건 개신교도들의 이중성이 빚은 사건 2014년 4월 1일 조선일보기사에 “산속 동굴 산다던 족집게 숙모님 80평 빌라 살며 엉터리 점괘행각” 이란 기사가 실렸다. 경기도 가평 부근 기두원에서 신도들로부터 ‘숙모님’ 또는 ‘선지자’라 불리던 70대 노파가 신도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 삼지창 칼럼 2014.04.04
샤먼의 바다 <바이칼 호수> 샤먼의 바다 <바이칼 호수> ​ ​ <바이칼 호수의 가운데 서있는 부르한 바위/출처:"낭구의 触"님 블로그> 바이칼 호수는 막연하지만 우리 무교와 깊은 관계가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한다. 그런 관계로 육당 최남선을 비롯한 많은 민족학자들이 바이칼 호수의 유적과 언어.. 삼신할미 이야기 2014.03.26
2월 영등할머니 2월 영등할머니 ​ ​ 해마다 음력 2월이면 영등할미의 심술로 바람이 많이 불어 분다고 한다. 그 결과 영등할머니는 ‘바람’이라 부르며 영등제를 ‘바람 올린다’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바닷가에선 2월 바람으로 출어를 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 영등할미에게 한해의 풍어와 .. 무속 이야기 2014.03.13
사도詐道로 빠진 무당들 사도詐道로 빠진 무당들 무당이라 하면은 우리 민족종교인 무교의 사제로써 오랜 세월 민중과 더불어 삶의 애환을 함께 나누며 살아온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외래종교가 들어오기 전에는 무교는 백성들의 삶이며 생활의 지혜로써 존재하고 있었으며, 무당 역시 백성들.. 삼지창 칼럼 2014.03.10
꽃이 가지는 상징성 꽃이 가지는 상징성 우리 조상들은 동적이고 정열적이며 선정적인 미인보다 천연한 가운데 맑고 조용하고 수줍어하고 온순하고 은은하고 애련哀憐한 모습의 여인을 좋았다. 즉 요즘 시쳇말로 내숭을 좋아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인을 비유하는 꽃의 종류를 보아도 장미나 양귀비꽃 같.. 삼신할미 이야기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