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무속의 현실 안타까운 무속의 현실 서울 송파에서 무속인들의 교양을 높여 무속의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로 무속전문교양대학을 한지 3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뜻있는 분이 무속대학을 하겠다고 하여 준비 중이다. 그런데 다음의 산신각이란 카페에서 무속대학에 대하여 헐뜯고 있다. 무속에 무슨 대학에 필요하냐? .. 삼지창 칼럼 2010.01.21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본 뜻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본 뜻 우리가 굿을 할 때 가장 널리 사용하는 말이 바로‘나무아미타불’이다. 특히 조상굿이나 지노귀굿을 할 때는 아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한다. 그냥 불교에서 사용하는 육자명호이려니 하.. 삼신할미 이야기 2010.01.17
가문의 영광 가문의 영광 무당이 되면 집안의 수치라고 한다. 예전 노만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무당이 되고 난 뒤 성씨까지 바꾸었다고 한다. 그만큼 무당이 되면 집안의 수치며 가문의 위기였다. 우리 무교는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한 조선시대에 와서 민족 종교인 무교를 박해하고 무당을 천시하던 못된 풍습이 .. 삼지창 칼럼 2010.01.13
경인년 호랑이 이야기 신화와 우화 속에 살아 있는 <호랑이> 며칠만 지나면 기축년이 사라지고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이한다. 특히 금년은 호랑이 중에서도 영험스럽다는 백호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복이 터져 터져 돈 많이 벌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호랑이는 우리 우화에서 빠질 수 없는 동물이다. 옛날 할머니들.. 삼신할미 이야기 2009.12.26
상문부정 상문부정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생사병로는 따르기 마련이라 부고를 받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다들 초상난 집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상주들을 위로한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결혼이나 회갑, 그리고 초상을 치룰 때 꼭 함께 동참을 하여 같이 기뻐하며 축하해 주었고 또 같이 슬퍼하.. 삼지창 칼럼 2009.12.22
동지와 크리스마스 동지와 크리스마스 24절기 중 동지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절기이면서 다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때라고 여겨 중요한 날로 삼았다. 우리 조상들은 낮은 태양으로 양陽을, 밤은 달로 음陰으로 인식한 음양관에 의해 동지는 음陰이 극에 도달한 날이지만 이후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여 양陽.. 삼신할미 이야기 2009.12.17
두물머리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의 비밀 양수리 두물머리는 연인들의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마음에서 당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양수리 나루터를 오가는 배들의 안전을 기원하던 곳이였지만 세월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신령님들도 어쩔 수없이 구경거리가 되어버린 두물머리의 사정을 이해하실 거라 믿는다. 두물머리(兩水里).. 삼신할미 이야기 2009.12.15
무속관련 프로그램들의 운명 요즘 케이블 방송의 무속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자 너도 나도 무속관련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방송국은 달라도 프로그램 내용은 하나같이 무속의 신비주의와 빙의 사례의 퇴치를 주제로 한 방송으로 귀신들림에만 초점을 맞추어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지창 칼럼 2009.12.11
무당이 나오면 집안 망신 무당이 나오면 집안망신? 무당이라는 게 알려지면 자식들의 장래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무교인들. 언제까지 멸시와 냉대를 받을 것인가. 이제 스스로 무당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스로 존경하자. 탐욕과 오만방자함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고 이웃과 아픔을 같이 한다면 사회의 시각도 .. 삼지창 칼럼 2009.12.03
三聖祠 이야기 삼성사三聖祠 이야기 구월산에 삼성사三聖祠라는 묘당廟堂이 있다는 것은 아는 사실이다. 그러면 이 삼성사가 언제 만들어 졌으며 어떤 역할을 하였을까? <단군세기>를 보면 마지막 고열가 단군께서 계해 58년 (B.C238년) 왕위를 버리고 입산수도 하시어 신선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고열가 단군께.. 무속 이야기 200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