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굿 영장치기와 황해도 태송굿 서울굿 영장치기와 황해도 태송굿 서울굿의 영장치기와 황해도 태송굿의 공통점은 아픈 환자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병굿이라는 점이다. 의학이 발달된 요즘은 정말 보기 힘든 굿으로 곧 그 맥이 끊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안타까움만 가중 되는 귀중한 굿이다. 영장치기와 태송굿의 공통점은 아픈 사.. 무속 이야기 2010.08.02
이미자 만신의 넋건지기 지난 7월 23일 부산에서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한 망자를 위한 이미자 선생의 오구굿이 있었다. 오구굿을 들어가기 전에 먼저 사망한 장소에 가서 망자의 넋을 건져오는 의식이 있었다. 간단한 제물과 망자의 넋을 건져 올릴 대나무, 그리고 망자의 넋을 상징하는 한지로 만든 사람 모습의 형상과 .. 무속 이야기 2010.07.27
무교인과 무속인의 차이 무교인과 무속인의 차이 2007년 서울 송파에서 무교인들을 자질 향상과 무교의 발전을 위한 토양을 마련하기 위하여 무교대학을 하기로 김흥수 악사와 의기투합을 하였다. 다른 악사들과 달리 무교의 앞날을 걱정하고 분노하는 그의 태도를 보고 함께 무교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시작한 것이.. 삼지창 칼럼 2010.07.13
무교에서 복숭아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무교에서 복숭아를 올리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이유가 많다. 그러나 정확하게 이야기 한 설이 없기에 복숭아와 관련되는 설화를 중심으로 적어 본다. 설화에 귀신을 쫓는 인물들 중 복숭아나무와 관련이 있는 신도神筡와 울루鬱壘가 있다. 신도神筡와 울루鬱壘는 동해의 도도산桃都山에 살.. 무속 이야기 2010.07.10
장승이 가지는 의미 장승은 본래 장생長栍이란 명칭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이 명칭은 신선사상에서 나온 명칭으로 본래 사찰에서 먼저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러다 고려 말과 조선시대로 들어오면서 그 명칭이 변화하여 長栍 · 長承 · 長丞 등으로 불러졌다고 한다. 장승이라 하면 우리는 흔히 천하대장군과 지하여.. 삼신할미 이야기 2010.07.05
블로그의 글들을 책으로 엮으며 2005년 민속원에서 출판한 <무속에 살아있는 우리 상고사>낸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다른 책을 출판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출판사에선 더 이상 책을 출판하지 않으려고 한다. 힘들게 책을 출판하여도, 몇 년을 공부하여 한권의 책이 완성되지만 필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 .. 무속 이야기 2010.06.30
무교와 무속의 차이 무교란 용어는 70년 후반 쯤 서울대 교수가 처음으로 논문에 사용한 적이 있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종교계에선 80년 후반 새문안 교회의 고 강신명 목사가 무속을 무교라고 부르며 민족종교로 인정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난 후 무교란 용어는 다시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2000년도 본인이.. 삼지창 칼럼 2010.06.28
인공위성 ‘나로’호 란 이름에 대한 단상 인공위성 ‘나로’호 란 이름에 대한 단상 우주를 향한 인간들의 상상력과 동경심은 이제 막연한 희망사항이 아니라 실지로 이루어질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1957년 소련에서 시작된 인공위성을 시작으로 경쟁적으로 시작된 우주탐험 역사는 소련이 붕괴된 지금도 미국과 러시아를 비.. 삼지창 칼럼 2010.06.10
神자와 鬼자의 유래 神자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神農이다. 이 ‘神’자는 세울 곤‘丨’에서 비롯되었으며, 신농을 나타내는 금문이었다고 금문학회는 말한다. ‘神’자를 우리는 귀신 ‘신’으로 해석하고 있으나 본래 가지는 의미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세울 곤 혹은 뚫을 곤 ‘丨’ 자는 하나님 신을 뜻하는 글.. 삼신할미 이야기 2010.06.09
무당내력2 무당내력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된 가람문고본에 조선시대 무당에 대한 기록을 한 <무당내력巫黨來歷>이란 책이 있다. 이 책을 보면, 『상원 갑자 10월 3일 신인이 태백산을 내려오시어 신의 가르침을 설하고 백성을 가르쳤다. 큰아들 부루가 어질고 다복하여 집집마다 땅을 택하여 단을 쌓고 .. 무속 이야기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