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불정암 태백산 불정암 기도터 태백산은 민족의 성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산이다. 특히 우리 무속인들은 태백산을 일 년에 한 두 번씩은 꼭 다녀오리라고 생각한다. 태백산은 많은 상고사의 기록 속에서도 중심에 있는 산이다. 한웅천왕이 태백산에 내려와 신시를 여셨다는 기록이 있듯이 태백산에.. 기도터 순례 2010.02.26
조선시대 巫稅의 종류 조선시대 巫稅의 종류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서려있는 신교, 즉 무교는 우리 민족과 더불어 굴곡의 세월을 지내왔다. 절대권력을 누리던 제정일치 시대를 지나 제정분리 시대의 제사장 시절엔 우리 민족의 정신적인 지주로서, 민족의 일체감을 심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이렇게 수천 년 .. 무속 이야기 2010.02.23
서울새남굿의 '도령돌기' 서울 새남굿의 ‘도령돌기’ 서울 새남굿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라고 해도 도령돌기라고 생각한다. 도령을 돌 때의 춤사위와 복식은 서울굿의 진수를 보여주듯 아주 화려하고 엄숙하다고 할 수 있다. 보통 노란색 대신복에 오색한삼, 큰머리, 가르마, 족두리, 용잠, 댕기 그리고 기타 떨잠과 뒤꽂이로.. 무속 이야기 2010.02.18
서울굿 유파인 각심절본,노들본, 구파발본의 유래 서울굿의 유파 <각심절본의 고비전> <한강변의 한남동의 당집> <은평구의 금성당> 서울굿은 동서남북으로 굿을 하는 무가와 장단 그리고 춤사위를 비롯한 상차림과 전안을 모시는 방법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보통 각심절본 · 노들본 ·구파발본 등으로 나눈다. 이렇게 한양.. 카테고리 없음 2010.02.13
귀신 잡는 무당 어느 내림굿에서 벌어진 생생한 장면이다. 케이블TV 무속 방송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 장면이었다. 내림굿을 하기 전에 앉은 고장을 치는 과정에서 별안간 일어난 일이다. 각본도 연출도 없는 그냥 그대로 일어난 리얼이다. 필자는 많은 굿을 보아 왔기에 이런 현상들이 당황스럽다거나, 신기하다거나, .. 무천 리포트 2010.02.03
28수 별자리 이야기 28수宿 별자리 이야기 달은 매일 하늘에 나타나는 위치가 달라지다가 28일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달의 움직임을 잘 알았던 우리 조상들은 매일 달이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스물여덟 개로 나누어 별자리를 정하였는데 그것이 28수宿 라고 하였다. 28수는 일곱별을 동 〮서 〮남 〮북 사방위.. 삼신할미 이야기 2010.01.29
안타까운 무속의 현실 안타까운 무속의 현실 서울 송파에서 무속인들의 교양을 높여 무속의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로 무속전문교양대학을 한지 3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뜻있는 분이 무속대학을 하겠다고 하여 준비 중이다. 그런데 다음의 산신각이란 카페에서 무속대학에 대하여 헐뜯고 있다. 무속에 무슨 대학에 필요하냐? .. 삼지창 칼럼 2010.01.21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본 뜻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본 뜻 우리가 굿을 할 때 가장 널리 사용하는 말이 바로‘나무아미타불’이다. 특히 조상굿이나 지노귀굿을 할 때는 아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한다. 그냥 불교에서 사용하는 육자명호이려니 하.. 삼신할미 이야기 2010.01.17
가문의 영광 가문의 영광 무당이 되면 집안의 수치라고 한다. 예전 노만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무당이 되고 난 뒤 성씨까지 바꾸었다고 한다. 그만큼 무당이 되면 집안의 수치며 가문의 위기였다. 우리 무교는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한 조선시대에 와서 민족 종교인 무교를 박해하고 무당을 천시하던 못된 풍습이 .. 삼지창 칼럼 2010.01.13
경인년 호랑이 이야기 신화와 우화 속에 살아 있는 <호랑이> 며칠만 지나면 기축년이 사라지고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이한다. 특히 금년은 호랑이 중에서도 영험스럽다는 백호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복이 터져 터져 돈 많이 벌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호랑이는 우리 우화에서 빠질 수 없는 동물이다. 옛날 할머니들.. 삼신할미 이야기 2009.12.26